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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인습·편의성 개선 '텔미누보' 리뉴얼 출시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포장 형태, 제형 크기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하는 고혈압 복합제로 종근당이 개발한 개량신약이다. 이번 리뉴얼 출시한 제품은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해 성상이 변경되는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의 단점을 종근당의 독자기술로 개선한 제품이다. 종근당은 고온 가열 후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건조감량시험과 공기 중 장시간 노출시험을 통해 새로 출시한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을 입증했다. 또한 정제 크기를 축소하고 포장형태를 기존 알루미늄PTP 포장에서 병포장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과 약사들의 조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장방법에 제한이 있어 다수의 약제를 함께 복용하는 만성질환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며 "인습성이 개선되고 제형이 축소된 리뉴얼 제품 출시로 환자들이 복약순응도와 치료효과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근당은 지난 1월 텔미사르탄 주성분의 '텔미트렌'과 '텔미트렌 플러스'의 인습성을 개선한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2016-10-26 10:28:08가인호 -
동아ST, 스웨덴 비악티카와 항암제 개발동아에스티(대표 강수형)는 스웨덴 바이오벤처 비악티카(Beactica AB, 대표 페어 샬블라(Per K& 228;llblad))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후성유전학 기반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고, 최적화 연구,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비악티카는 이러한 단백질의 기능 조절에 특화된 혁신기술과 선도물질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러 유럽 대학, 글로벌제약사 및 연구기관과 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페어 샬블라 비악티카 대표는 "후성유전학을 근거로 한 신약개발을 통해 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제를 제공하려는 동아에스티의 노력에 큰 감명을 받았고 공동연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매우 획기적인 연구로 양사의 시너지를 통해 개발 될 치료제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수형 동아에스티 장은 "신약 물질 발굴에 전문화된 비악티카와의 글로벌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개발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동아에스티가 항암분야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하며, 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6-10-26 09:39:18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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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엑스립 서방정' 생산 중단SK케미칼의 고지혈증 치료제 '엑스립 서방정' 생산이 중단된다. 25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SK케미칼은 엑스립 서방정이 미국 FDA의 허가 변경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와 제품 생산에 적정한 품질의 원료 수급 불가로 인해 생산중단 결정을 했다. 처방 중단 시기는 11월 중순으로 예상된다. 엑스립 서방정 수급 관련 불편사항은 소비자 상담실 080-021-3131로 접수하면 된다.2016-10-25 22:59:19강신국 -
임교환 박사, 경기도약사회에 발전기금 기탁동의한방체인 대표인 임교환 박사가 24일 한림대 평촌성심병원 문화홀에서 열린 경기팜 아카데미 종강행사에서 경기도약사회에 약사발전기금 300만원을 최광훈 회장에게 전달했다. 임교환 박사는 기금을 전달하면서 "경기도약사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그동안 경기 팜 아카데미 강연을 수주에 걸쳐 진행해 오면서 받은 강사료와 여기에 본인 사재를 더해 기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최광훈 회장은 약사회 발전을 위한 임교환 박사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 기탁금은 회원 및 회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임교환 박사는 동의한방체인 대표로 대한약사회 한약강사로 약국의 한약취급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경기도약사회에서 진행한 2016 경기팜 아카데미 학술강좌 강사로 활동했다.2016-10-25 22:38:32강신국 -
타그리소 투여대상, 혈액검사만으로 확인 가능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표적항암제를 투여 받은 뒤 T790M 변이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서 조직검사 없이 혈액만으로 내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이 EGFR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혈액 기반 동반진단 검사법인 ' 코바스 EGFR 변이 검사v2(cobas EGFR Mutation Test v2)'를 허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생체조직 채취가 어려워 T790M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도 ' 타그리소(오시머티닙)' 같은 3세대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 투여 가능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 코바스 EGFR 변이 검사 v2는 임상적으로 보여준 유효성을 토대로 FDA의 허가를 받은 유일한 비외과적 동반진단법이다. EGFR-TKI를 투여 중이거나 투여 후에 질환이 진행된 전이성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서 T790M변이가 나타났는지의 여부를 혈액 샘플을 통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종양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조직 생체검사가 불가능한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권장된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 몬테피오 메디컬 파크의 발라즈 핼모스(Balazs Halmos) 박사는 "1차 치료에서 내성이 생긴 환자들 중에는 종양 자체가 작고 섬유화가 진행돼 딱딱해져 있거나 샘플 채취가 어려운 말단 부위에 종양이 위치한 경우가 많아 생체 검사가 불가능한 환자가 많았다"며, "외과적 방법을 통해 조직에서 샘플을 채취하는 생체검사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유전자 변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됨으로써 표적치료의 적합성 뿐 아니라 보조치료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항암 부문의 앤드류 쿱(Andrew Coop) 부사장은 "이번 FDA의 혈액 기반 동반진단 검사법의 승인은,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정확한 결과를 얻어야 하는 폐암 환자들이 치료 연속성과 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된 큰 진전"이라며, "타그리소와 같은 효과적인 표적치료제를 적절한 환자에게 적시에 투여할 수 있도록 혈액 기반 동반진단법의 개발과 보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세대 EGFR TKI로 치료 받은 뒤 질병 진행을 보이는 환자의 3분의 2가량은 EGFR T790M 변이 발생과 연관성을 나타낸다. 과거에는 이러한 환자들에게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지만, 타그리소가 EGFR T790M 환자에서 나타난 종양 반응률과 반응기간을 토대로 지난 2015년 11월 FDA의 신속 허가를 획득함으로써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이러한 적응증에 대한 허가 유지는 3상 임상시험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로슈 코바스 EGFR 변이 검사 v2가 아직까지 식약처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로, cobas EGFR Mutation Test v1 등을 사용한 조직검사법만이 사용 되고 있다.2016-10-25 17:48:17안경진 -
스카이셀플루 4가백신, 하이스트 브랜드 선정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첫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가 2016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한 해 동안 최고의 가치를 창출한 국내 대표 브랜드들을 분야별로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인 브랜드 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평가모델인 KBHI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측정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은 이번 시상에서는 3만 여명의 소비자와 전문가 패널이 혁신성과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제품의 신뢰도 등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SK케미칼의 스카이셀플루4가는 혁신성과 신뢰도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에 이어 백신 부문 1위를 차지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선정됐다. SK케미칼은 제품 출시를 앞두고 6월부터 2개월에 걸쳐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한편 JW신약과 공동마케팅 협약을 통해 시장 공략을 위한 영업-마케팅 인프라 확대에 나섰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스카이셀플루4가는 독감백신 중 유일하게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제품"이라며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신뢰도와 배양 방식의 혁신성이 이번 평가에 유효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에 대해 광범위한 예방이 가능한 4가 백신이다. 또 계란을 사용해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세포배양 기술을 도입해 제조과정에서 항생제, 보존제 사용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세포배양 방식으로 4가 독감백신을 개발한 것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이다. 또한 스카이셀플루4가는 국산 백신으로는 유일하게 만 3세 이상 전 연령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SK케미칼 안재용 백신사업 부문장은 "소비자에게 스카이셀플루4가의 우수성과 차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도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학술 마케팅과 더불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을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16-10-25 15:26:20가인호 -
LG생활건강-마크로젠 합작 '젠스토리' 설립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과 마크로젠(대표 정현용)이 유전자 검사 서비스 합작법인(자본금 60억원)을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소비자 유전체(Consumer Genomics)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법인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설립자본금 총 60억원을 50:50 비율로 공동 출자하고 '젠스토리(Genstory)'를 설립한다. 젠스토리는 LG생활건강의 국내외 마케팅 채널과 영업망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유전자 검사 서비스 소비자 접근성을 확대하고, 마크로젠이 구축한 유전체 분석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유전자 검사 결과를 제공한다는 복안이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특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화장품 같은 혁신 제품 등을 제공해 유전자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지난 6월 DTC 시장이 일부 개방됐지만 검사항목 수와 제공가능 정보, 소비자 접근성 등 다양한 제약 요인이 존재해 시장 활성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현용 마크로젠 대표는 "해외 선진국과 같이 개인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미용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장 활성화가 지연되고 있다"고 말했다. 마크로젠은 제약 요인들을 극복하기 위해 "LG생활건강과 신설 합작법인에 양사의 기술 및 마케팅 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피부와 모발 등 뷰티 분야는 물론 유전자 정보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내의 소비자 직접 의뢰 유전자 검사 시장을 활성화시킴과 동시에 해외 선진국 및 신흥 시장에 동시진출해 사업 성과를 극대화 시키겠단 것이다. 특히 신설법인은 개인유전자 정보와 생활정보를 수집 및 분석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해당 분야의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2016-10-25 15:24:04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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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3당 "20조 건보 '살얼음' 흑자…거버넌스 바꿔야"[건보 재정흑자-거버넌스 문제해결 토론] 연말 기준 사상최대 건강보험 누적흑자가 예고된 가운데 보장성 강화 목소리와 부과체계 개편, 이를 뒷받침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구조 개편 필요성이 거듭 제기되고 있다. 야 3당 국회의원들은 이렇게 한 목소리를 냈다.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건보공단 노동조합, 무상의료실현을 위한 운동본부 등과 함께 오늘(25일) 낮 국회의원회관에서 '건강보험 20조 재정흑자와 거버넌스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주제 토론회를 열었다. 공동 주최 국회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20조원 흑자를 어떻게 쓰고 국민에게 돌려줄 것인가에 대한 문제를 구조적으로 진단하고 예산심의와 법안심의에 제대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이날 내년도 예산안 전체회의에서 복지부의 입장을 언급하며 "국고보조금이 과소편성되고 있지만 올해 더 유난히 적게 계상됐다. 20조원 흑자가 그 이유라고 하는데, 복지부가 기재부의 논리를 갖고 대응했다"며 "정상 편성을 위해 국회에서 힘 쓰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의원은 "20조원 흑자를 국민 보장성강화에 어떤 방법으로 쓸 지 고민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 건보료 부과체계 전면 개편과 보장률 향상, 이를 위해 가입자들이 어떻게 목소리를 높일 지는 중요한 문제"라며 "토론회에서 나올 방안이 실제로 법률정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소하 의원 또한 "보장성이 63.2%로 소폭 상승했다고 하지만 본인부담금은 되려 13조원으로 늘었고 비급여도 증가하고 있다. 보장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는 문제를 고민해야 한다"며 "건보공단이 제대로 서고, 이를 토대로 보장성을 강화하는 게 안전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최소한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10-25 14:39:23김정주 -
사회공공연구원 "건강보험 가장 큰 위기는 정치적 요인"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건강보험 국고지원액을 올해보다 2000억원 이상 적게 편성해 논란이 되고 있다. 건강보험 국고지원 비중이 줄어든 건 제도 출범 이후 처음이라는 지적이다. 현행 법령은 정부가 보험료 예상수입액의 20%(일반회계 14%, 담뱃값 부담금 6%)를 국고 지원하도록 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 중 일반회계 지원은 2017년 4조 8828억원으로 2016년 5조 2060억원보다 3232억원 축소됐다. 법정기준인 14%보다 훨씬 못 미치는 11%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특히 2015년 일반회계 지원규모가 5조 2060억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6961억원이나 줄었다. 25일 사회공공연구원이 정부 예산안을 분석해 배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지원금은 2015년부터 삭감되기 시작한 반면, 담뱃값 부담금을 통한 지원은 오히려 급증했다. 2014년 담뱃값 부담금을 통한 건강증진기금의 건강보험 지원액은 1조 191억원이었다. 2015년에는 담뱃값 인상으로 1조 5185억원으로 49% 급증했다. 내년에는 1조 9936억원으로 2014년보다 약 2배 가까이 증가했다. 건강보험 가입자지원 총액은 2015년과 2016년 각각 7조 974억원으로 동결됐었다. 반면 2017년 예산안의 경우 6조 8764억원으로 2210억원 삭감됐다. 내용상으로는 정부의 일반회계 지원은 2015년부터 줄어들고 있고, 이를 담뱃값으로 조성된 건강증진기금으로 충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강보험 국고지원은 2017년 말 종료된다. 지난해 말 여야 모두 한시적 지원을 폐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정부의 반대로 1년만 유예된 상태다. 정부는 건강보험 국고 지원 기준을 변경하거나, 술이나 담배, 유류세 등 간접세 방식을 확대해 정부지원금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러면서 법이 개정되기도 전에 이미 정부부담금은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기획재정부는 작년 12월 '2060 장기재정전망'에서 건강보험은 2025년 고갈돼 재정적자가 발생한다고 전망했는데, 정작 정부는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지원을 줄이려 하고 있다고 사회공공연구원은 지적했다. 이재훈 연구위원은 "현재 건강보험에 대한 가장 큰 위기는 재정적이거나 인구학적인 요인이 아니라, 정치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며 "건강보험 국고지원이 축소되면, 건강보험의 재정적 불안정이 커질 뿐 아니라 보장성 강화 역시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연구위원은 그러면서 국고지원에 대한 한시적 규정폐지, 정산규정 도입 등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국고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2016-10-25 13:52:34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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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적용인구 5049만명...보험료 44조3298억 부과지난해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49만명 규모였다. 보험료는 44조3298억원이 부과됐다. 또 의료급여 인구는 154만명으로 의료보장 인구의 3%를 점유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건강보험공단은 이 같은 내용의 '2015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25일 발간했다. 양 기관은 12년째 통계연보를 공동으로 내놓고 있는데, 건강보험과 관련한 전반사항이 수록된 이 책자는 건강보험 재정현황, 급여·심사실적, 적정성 평가결과 등 총 7편으로 구성됐다. 통계연보를 보면 지난해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203만명이었다. 이중 건강보험 적용인구는 5049만명, 의료급여 적용인구는 154만명이었다. 또 건강보험 적용인구의 71.7%인 3622만명은 직장에 속해 있었다. 지역은 28.3%, 1427만명이었다. 1인당 평균 부양가족(세대원) 수는 직장과 지역 모두 감소 추세였다. 사업장수는 146만5000개로 전년 말 132만5000개와 비교해 10.6% 늘었다. 지난해 보험료는 44조3298억원이 부과됐다. 전년대비 6.6% 증가한 수치다. 직장과 지역으로 나누면 각각 36조9548억원, 7조3750억원이었다. 건강보험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는 9만4040원이었다. 직장이 10만510원으로 지역 8만876원보다 더 많았다.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86만4428원이었다. 1인당 연간 보험급여비는 89만2320원으로 보험료 대비 급여비 혜택률이 1.03배 더 높았다. 보험료 분위별 보험료는 하위 1분위 월평균 1만4643원, 상위 20분위 35만6276원이었다.2016-10-25 12:00:48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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