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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젯 위탁생산 제네릭 대거 등재…10mg 기준 881원
기사입력 : 21.03.24 06: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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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52품목 포함, 4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개정 추진

리피로우젯은 최고가...아제티브는 저가 전략으로 진입

무더기 시장 출현, 최고가-산식-이하 가격으로 경쟁

[데일리팜=김정주 기자] 고지혈증 복합제 아토젯(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한국MSD)의 제네릭과 위탁생산 제네릭이 줄줄이 허가받은 가운데, 이들 약제의 3분의 2 이상이 내달 보험 등재된다. 이 중 위탁생산 제품의 경우 정부의 계단식 약가제도 정책으로 기등재 최고가의 85% 수준에서 약가가 일괄 책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4월 1일자 약제급여목록 개정을 추진한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월 아토젯 제네릭 총 81개 제약사의 함량별 총 230품목을 허가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등재 약제부터 계단식 약가개편을 적용해 일정 조건별로 가격을 차등 등재하고 있다. 상한가격은 ▲자체 생동성 시험자료 또는 임상시험 수행 입증자료 제출 ▲등록된 원료의약품 사용 입증 서류 제출, 이 두 가지 기준요건 충족여부에 따라 계단식으로 떨어진다.

자체생동과 DMF(원료의약품 등록제)를 기준으로 이른바 '커트라인'식 약가를 책정해 계단형 약가구조가 되는 방식으로, 최초등제제품 외에 자체생동과 DMF 여부에 따라 많게는 19개까지 기존 제네릭 가격으로 등재된다.

이번에 등재되는 약제를 살펴보면 기등재 최고가와 동일가를 받을 수 있도록 기준을 충족한 약제, 위탁생산으로 기등재 최고가의 85%를 선택한 약제, 산식보다 더 싼 가격을 선택한 약제도 있다.

시장 경쟁을 고려해 계단식 약가제도의 약가 제한을 공격적이거나 또는 전략적으로 활용한 것이다. 즉, 경쟁 제네릭이 무더기인 상황에서 가격 전략으로 급여권에 접근하려는 업계 의도와 시장 예측이 현실화 한 것이다.



먼저 선제적으로 임상시험을 거쳐 지난해 허가를 받은 종근당 리피로우젯은 기등재 최고가인 오리지널 아토젯과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된다.

이와 반대로 알보젠코리아 아제티브는 약제급여목록에 등재되는 제네릭 산식보다 더 싼 가격을 선택하는 전략으로 급여권에 진입한다. 가격은 10mg은 863원, 20mg 함량은 1096원, 40mg 함량은 1179원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종근당의 리피로우젯의 위임형제네릭을 택하거나 위탁생산 옵션을 선택한 대부분의 신청 약제는 예상대로 기등재 최고가인 아토젯 가격의 85% 수준에서 일괄 책정, 등재될 전망이다.

이 그룹에는 SK케미칼 토스젯정을 비롯해 보령제약 엘오공정, 동국제약 아토반듀오정, 유유제약 유토젯정, 안국약품 리포젯정, 유영제약 와이젯정, 경보제약 아토에지정,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에제토바정과 동구바이오제약이 화일약품에 양도·양수한 아토이브정도 포함돼 있다.

이들 위탁생산 제품의 가격대는 10mg 함량 881원, 20mg 함량 1118원, 40mg 함량은 1203원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김정주 기자(jj0831@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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