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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나우, 지하철광고 전면 수정…'약 배달' 문구 뺐다
기사입력 : 21.07.23 1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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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수정 지시에 '배달, 모든 처방약' 삭제…최근 변경

약사회, 닥터나우 등 비대면 플랫폼 저지 계속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진료부터 약 배달까지 30분, 감기부터 피임까지 모든 처방약 배달됩니다'라던 닥터나우 지하철 광고가 전면 수정됐다.

닥터나우는 최근 서울교통공사의 지시에 따라 선릉역, 역삼역, 사당역 내 지하철 광고 내용을 대폭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변경된 닥터나우 광고(위)와 기존 광고.


전면 수정된 광고는 '대한민국 비대면 진료 226만건 돌파'로 이전 광고에서 문제가 됐던 '배달'과 '모든 처방약' 등이 모두 빠지고, 단순 사실성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일단락 됐다.

이는 약사회의 민원 제기에 대해 서울교통공사가 해당 업체와 복지부에 각각 의견을 구해 수정을 지시함에 따른 것이다. 업체는 '배달이 된다'는 입장을 표명했지만 복지부가 '특별히 허가 내린 바가 없고, 현행법에 문제가 없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는 유보 입장을 보인 만큼 법률 저촉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구를 삭제할 것을 대행사를 통해 전달함에 따른 것.

다만 닥터나우는 지난 16일부로 '비대면 진료 후 30분 내 처방약 도착'이라는 버스 정류장 광고를 시작했다.

약사회는 닥터나우를 비롯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 행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저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닥터나우는 의료법, 약사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이 진행,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들어 약사회는 식약처에 한시적 비대면 진료 관련 마약류 및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 중단을 요청했다.

또한 의사가 직접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으로 처방전을 전송하는 것 이외에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가 의사의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발송하거나 환자가 앱에서 다운로드 받은 처방전을 프린트해 약국에 제출하는 비허용 방식 등에 대해 약국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에 따른 문제점과 부작용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에 공고 중단을 요청했으며, 불법 행위가 확산되지 않도록 국회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회원약국에서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에 제휴약국으로 가입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강혜경 기자(khk@dailyphar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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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찬성
    막을 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대응이 늦으면 도태됩니다,
    시대가 변했고, 예상했던거 아닙니까~ 중국마저도 약품 안정성과 오남용 등의 우려 속에서도 2005년 온라인 약국이 허용되었고 감독을 강화하며 약품 산업 및 시장의 성장 촉진과 더불어 기존 의료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전문 약사와의 상담 플랫폼을 만들어서 제품의 신뢰성과 안정성, 중상 및 주문 약품에 관한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장, 빠른 배송 등을 강조하여 홍보하는 곳들이 늘어나겠네요
    21.09.12 16:38:55
    0 수정 삭제 0 0
  • 약국장
    닥터 나우가 약사법 위반을 하고 있다고 하시면 대한약사회에서 고발 고소를 하면 되는거 아닐까요!?? 왜 아직 가만히 있는지 모르겠어요~~
    닥터나우를 고소못하시면 가입된약국을 고소할수 있지않을까요..
    자꾸 가입하지말라고 요청하기만하고...
    21.08.05 21:41:19
    0 수정 삭제 0 0
  • ㅋㅋㅋ
    잘하고있다.
    그래도 이건 잘한것
    약국관련 광고를 빼게 되면 이는 의사들간의 플랫폼이 된다.
    의대생 출신으로써 좋은지역에 자리잡은 의사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을것.
    수수료 부과가 어려우면 의사들에게서만 수수료가 부과되겠지. 약사들은 절대 이 어플과의 연관성을 제로가 되도록 해야만한다.
    방심하지 말 것.
    투자를 많이 받고 몸집이 커진후에 다시 도전하면 그때는 쉽지 않을테니.
    21.07.24 09:14:01
    0 수정 삭제 11 1
  • .
    방심하면 안된다
    이런일이 생기지않을거라고 생각하고 진행했을리는 없다고봄..
    21.07.23 14:33:50
    0 수정 삭제 5 0
  • 부정선거
    민주노총 또 원주에서 집회한다
    거리두기는 방역에는 효과없다는거 민노총은 알고 있는거다 거리두기가 국민의 반정부 집회를 못하게 하는 수단이라는거 국민은 알고있다
    21.07.23 13:58:16
    2 수정 삭제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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