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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생들이 직접만든 콘텐츠..."꿈과 희망 담았다"
기사입력 : 21.09.10 06: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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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약대생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와 만나다

"약사로서 어떤 가치관 가져야할 지 생각하는 기회"

신약개발·제약산업 환경이슈까지 학생들의 꿈, 콘텐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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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피플앤파마시
◆진행: 강혜경, 정흥준 기자
◆영상 편집: 이현수 기자
◆출연: 데일리팜 콘텐츠 공모전 대상, 최우수상 수상자. 김하정(중앙대), 이보배(덕성여대), 한혜영(숙명여대) 학생.


정흥준 기자(이하 정):데일리팜이 올해 처음으로 전국 약학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했습니다. 영상과 웹툰, 카드뉴스 부문에서 뛰어난 작품이 많이 접수됐는데요.

수준 높은 작품들을 뚫고 최종적으로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10개 작품의 수상이 결정됐습니다. 오늘은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모시고, 공모전 준비부터 약대생들이 관심있는 이슈까지 다양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Q. 정: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하정 학생(중앙대 대상팀 대표, 이하 김): 약쓰리팀의 대표 중앙대학교 5학년 김하정입니다.

이보배 학생(덕성여대 최우수상팀 대표, 이하 이): 약탄소녀단의 대표 덕성여대 4학년 이보배입니다.

한혜영 학생(숙명여대 최우수상팀 대표, 이하 한): 어서와요앨리스 약국으로 수상한 숙명여대 6학년 한혜영입니다.

Q. 강혜경 기자(이하 강): 데일리팜 1회 공모전에 출품하게 된 계기는?

김: 학기 중에 올라온 공지를 보고 막연하게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비약’ 동아리 친구 2명이 영상 편집에 관심이 많아서 같이 나가려고 기획했다가 함께 합류하게 됐다.

이: 방학 때 열심히 살자는 생각으로 여러 공모전을 준비했다. 서울동행에서 주최했던 지금 지구 30일 챌린지를 제출해서 활동하고 있었다. 약대생이다 보니 제약산업 발생하는 탄소문제에 관심을 갖자, 더 알리는 방법을 고민했었다. 데일리팜에서 상을 타는 것만큼 빠른 홍보는 없겠다고 생각을 해서 준비하게 됐다.

한: 약대생으로서 약사가 됐을 때 어떤 가치관과 다짐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해볼 수 있는 공모전은 없었다. 이번에 공모전 올라온 주제를 보고, 준비하면서 약사로서 어떻게 다짐을 가지고 살아야할지 기회가 될 것 같아 지원하게 됐다.

Q. 정: 준비하면서 있었던 에피소드는?

김: 할머니 약사를 섭외하는 게 어려웠다. 30년간 겪으며 느꼈던 걸 얘기하고, 후배 약사들에게 약사의 다양한 직능을 설명하며 발전을 하라는 얘기를 해주는 영상이다. 약사 자긍심 고취를 주제로 다뤘다. 영상 출연에 대한 거부감이 꽤 커서 섭외가 되지 않아서 결국 분장을 해서 촬영을 했다. 분장이 우스꽝스러워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열심히 연기를 했더니 좋게 봐줘서 대상을 타지 않았나 싶다.

한: 한 달 전에 준비를 시작했다. 웹툰 내용과 구성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었다. 스토리 구성은 어렵지 않았는데 그림을 전부 컬러로 준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이: 우리는 프로젝트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게 하자는 취지였다. 제페토라는 앱을 통해 캐릭터를 만들었다. 이후 가상의 캐릭터에 아이돌 콘셉트를 가미해서 준비했다.

Q. 정: 최근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슈는?

김: 모더나 백신을 맞고 탈모 부작용을 겪은 일본 여성의 사례가 있다. 인과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떤 기전에서 오게되는 건지. 어떤 사람이 취약한지에 대해 종종 얘기를 나누고 있다.

한: 전문약사제도 병원약료에서만 머물러있는데, 법제화되면 지역 약사에서도 전문약사가 생길지도 모른다는 기사들을 접했다. 재택약료, 방문약료를 강화시킬 수 있고 병원 내에서도 팀약료를 국가에서 장려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약사가 헬스케어 전문가로서 한 발 나아가는 것 같아 의미있게 다가왔다.

이: 현재 4학년이다보니 약대 6년제 전환이 되면 1학년 신입생이 들어오기 때문에 학생회나 동아리 활동에도 변화가 있다. 요즘 가장 핫 이슈다.

Q. 강: 앞으로 되고 싶은 약사는?

김: 신약개발을 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 인생 모토가 나만이 할 수 있는 나만의 길을 걷자는 것이다. 연구 쪽이 적성에 맞다고 생각을 해서 계속 해보고 싶다.

이: 다양한 활동을 해보자는 생각이다. 공모전도 많이 나가고 있다. 제약산업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 졸업 후 제약사에 입사할 때 쯤에는 모든 회사들에서 환경문제를 다루는 팀이 있을 거 같다. 제약사에서 그런 업무를 맡고 싶다.

한: 6학년되면 진로가 결정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실습을 나가보니 병원, 약국, 제약사 업무도 모두 다르고, 보람과 성취도 각각 매력이 있었다. 고민을 더 하게 됐는데 꿈꾸는 약사는 정리가 됐다. 환자의 아픔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재능과 적성을 환자의 고통을 해결하는데 전력으로 녹여내는 약사가 되고 싶다.

Q. 강: 상금은 어디에 사용할 건지?

김: 코로나 집단면역이 형성된 뒤에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 돈을 모아두려고 한다.

이: 약탄소녀단이 6명인데 관심이 있는 2명이 더 참여해서 학기중엔 8명으로 활동을 하게 됐다. 2차 접종이 끝나고 함께 회식을 하기로 했다. 나머지 상금은 창업동아리로 계속 활동할 것이기 때문에 공동 자금으로 사용할 생각이다.

한: 김치국을 마시는 거 같아서 어떻게 쓸지는 생각을 안 해봤다. 부수입이 들어오면 저축하는 스타일이라 이번에도 그럴 것 같다. 약사고시 준비하면서 생활비로도 쓸 거 같다.
약국경제팀 기자(dailypharm@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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