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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
기사입력 : 21.11.20 13: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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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돌 맞은 병원약사회, 4700여명 온라인으로 '축제' 열어

김상희·전혜숙·남인순·정춘숙·서영석·서정숙 의원 등 축사

"최적의 약물 치료로 환자안전·국민건강 증진"

병원약사대상-전문약사 자격증 수여…어린이재단에 4000만원 기탁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이제는 국민과 함께 도약하겠습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가 20일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4700여명의 병원약사들은 코로나로 인해 직접 대면하지는 못했지만 PC로, 핸드폰으로 접속하며 병원약사회의 가장 큰 축제인 병원약사대회를 함께 축하했다.

이영희 회장은 병원약사회의 새 미션을 '병원약사는 최적의 약물치료를 제공함으로써 환자안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것으로, 비전을 '약의 전문가로서 환자 중심의 약료를 책임지는 병원약사'로 세웠다. 또한 '환자안전, 전문성, 소통과 협력, 도전과 열정'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선포했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영희 한국병원약사회장.


대회에 앞서 이 회장은 "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역대 11분의 회장님께서 병원약사회를 훌륭하게 이끌어 주셨고 오늘날 회원 증가와 위상강화, 회관 마련, 전문약사법제화 등 큰 성과를 얻게 됐다"며 "온라인으로 행사가 치러져 아쉽지만 즐거움가 감동이 오래 기억되는 행사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격려사와 축사를 하는 박인춘 대한약사회장 직무대행(왼쪽)과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박인춘 대한약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에서 "1100여명으로 시작한 병원약사회가 4700여명의 회원을 갖게 됐고, 재단법인 병원약학교육연구원 설립, 회관 신축 등 기초를 단단히 세워왔다"며 "대한약사회가 전문약사제도의 원활한 시행, 병원약사 인력개선 등을 위해 함께 힘쏟겠다"고 말했다.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은 "병원 내에서 약사 역할은 지속적으로 커져가고 있다"며 "대회를 통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약사 양성을 포함한 역략 강화와 인력 수급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영상을 통해 행사를 축하했다.

 ▲VCR축사를 보내온 국회의원들.


국회의원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전문약사가 역량을 펼침으로써 환자의 약물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약화사고를 예방하는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백신 관리의 시작과 끝을 책임져준 병원약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병원약사들을 치하했고,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3년 시행되는 전문약사 제도 이외에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선과 임상서비스 수가신설 등 안전한 조제와 투약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과 국회 차원에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서영석 의원은 "지난 40년동안 환자들과 함께 한 시간을 발판 삼아 국민과 함께 하는 미래를 그려나가시기를 기원한다", "국민의 안전과 건강 증진이라는 목표를 가진 병원약사들과 함께 안전하고 합리적인 의약품 사용을 이뤄나가겠다"고 축사했다.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지역예방접종센터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병원약사들에 감사를 전하고 "전국 지역예방접종센터에 약사가 모두 배치돼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23곳에 그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약사의 현장 배치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입법적·정책적 노력을 함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약사회는 이날 40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탁했다.


병원약사회는 신상신고비의 10%를 적립해 모금한 4000만원의 사회봉사기금을 이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세이브더칠드런에 각각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승수 본부장은 "소중한 기금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대받는 아이들이 다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치료와 예방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현승 세이브더칠드런 대외협력부장은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병원약사회가 후원해 준 금액이 1억1000만원에 달한다. 오늘 전달된 기금까지 팬데믹으로 증가하는 아동학대 심리치료와 물리적으로 긴급하게 치료가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병원약사대상을 수상한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위)과 학술본상을 수상한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장.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 병원약사대상은 조윤숙 서울대병원 약제부장에게 돌아갔으며, 학술본상은 김재송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임상지원파트상이 수상했다. 또 정경주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 약제팀장 등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세지 부산대병원 약사.


병원약사회는 올해 전문약사 합격자인 244명의 병원약사에 대해서도 자격증을 수여했는데, 부산대병원 김세지 약사가 대표로 자격증을 전달받았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인 서정의료재단 강동요양병원 박미희 약사와 사진 부문 최우수상 영남대병원 서영준 약사.


창립 40주년 영상과 사진 공모전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먼저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서정의료재단 강동요양병원 박미희 약사에게 돌아갔으며 우수상은 ▲인천성모병원 이지현 약사 ▲건국대병원 백민우 약사 ▲부산대병원 김민정 약사 ▲삼성서울병원 임미경 약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유시연 약사가 수상했다.

사진 부문 최우수상은 영남대병원 서영준 약사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경희대병원 윤경원 약사 ▲포항성모병원 이상희 약사 ▲양산부산대병원 황은정 약사 ▲서산의료원 최혜영 약사 ▲서울대병원 조윤숙 약사에게 수여됐다.



병원약사회는 피날레 행사로 창립 40주년 헌정 뮤직비디오를 재생했다.

한편 추계학술대회는 ▲심포지엄1 한국병원약사회 40년과 나아갈 방향 ▲심포지엄2-1 환자중심 다학제 팀의료의 성과와 방향 ▲심포지엄2-2 안전한 약품사용을 위한 약제시스템 구축 ▲심포지엄3 병원약사의 질향상과 환자안전 활동 ▲심포지엄4 전문역량강화를 통한 약물치료효과 향상 ▲심포지엄5 학술강좌 ▲심포지엄6 해외 병원약사의 역할과 활동(국제세션) 등으로 구성돼 12월 10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강혜경 기자(khk@dailyphar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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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약사
    최광훈 후보의 통합약사 철학
    최광훈 후보님은 2015.11월 정책토론회에서 “통합약사는 방법론이 아닌 철학의 문제로 통합약사로 가야한다.”고 주장하면서 “통합약사는 크게 의료일원화의 틀에서 약사와 한약사가 통합을 해야 한다. 의료일원화 차원에서 통합이 이뤄져야 여러가지 후유증이나 문제점을 줄일 수 있다.(데일리팜, 2015.11.15)” 라고 하셨는데,

    최 후보님은 아직도 위와같은 통합약사 철학을 갖고 있는지요?
    21.11.22 22: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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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사_최광훈
    해결사_최광훈의 그대는 약사의 자랑
    해결사_최광훈의 그대는 약사의 자랑
    ▲만성질환·항생제처방 등 팀 의료에 병원약사를 적극 활용
    △전문약사제도 활성화 : 상급종병 의무화, 종병으로 확대 추진
    △환자맞춤 약물중재서비스의 적극활성화
    △병원약사회와 협의·병원협회·간호협회와 협력
    △JCI 인증 및 복지부 병원/전문병원 등급 평가 항목화(정부협의)
    △병원약사경력자는 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방문약료 강사자격 우선부여
    21.11.22 09: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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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 환자와 함께 한 신념의 40년, 국민과 함께 할 도약의 10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