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장영양제 시장 역대 최대...JW중외, 점유율 '껑충'
- 천승현
- 2022-12-24 06:18:2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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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분기 시장 규모 160억 전년비 13% 증가...3분기만에 신기록
- 하모닐란·엔커버 동반 신기록...엔커버 점유율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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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천승현 기자] 식사가 쉽지 않은 환자에 직접 영양분을 전달하는 경장영양제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진약품 하모닐란과 JW중외제약 엔커버가 원활한 공급을 기반으로 동반 상승하며 3분기만에 신기록을 합작했다. 엔커버가 높은 성장세로 점유율을 크게 확대했다.
24일 의약품 조사 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경장영양제 시장 규모는 1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작년 4분기 올린 종전 기록 148억원을 3분기만에 뛰어넘었다. 경장영양제의 3분기 누적 매출은 446억원으로 전년대비 16.1% 확대됐다.

경장영양제 시장은 한때 공급난 문제가 불거지면서 시장 성장세가 들쭉날쭉했다. 2019년 5월 엔커버가 허가변경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판매 중단되자 하모닐란마저 품절되기도 했다. 2019년 2분기 96억원 규모를 형성하던 경장영양제 시장은 1분기 만에 63억원으로 축소됐다.
하지만 2020년부터 2개 제품 모두 공급이 원활해지면서 동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모닐란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4.6% 증가한 84억원을 나타내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모닐란의 3분기 누적 매출은 236억원으로 전년보다 7.1% 상승했다.
엔커버는 더욱 가파른 성장세로 선두 하모닐란을 바짝 추격했다. 엔커버의 3분기 매출은 76억원으로 전년대비 24.5% 늘었다. 지난 2분기 146억원의 매출로 신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또 다시 최대 규모를 갈아치웠다. 엔커버는 1~3분기에 210억원의 매출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8.4% 뛰었다.
최근 엔커버의 높은 상승세로 점유율 격차도 점차 좁혀지는 형국이다. 지난 3분기 기준 엔커버의 점유율은 47.4%로 1년 전 43.1%에서 큰 폭으로 뛰었다. 엔커버 점유율은 2020년 1분기 17.9%에 불과했지만 2년 만에 2.6배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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