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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약 시장 진출·신약 美허가 기대…CMG제약 승부수
    기사입력 : 23.01.19 0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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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영양제 기업 아이앤지메딕스 인수…2030년 반려동물 시장 500억 목표

    2019년 허가 신청한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 연내 FDA 승인 도전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CMG제약이 2023년 승부수를 던진다. 올 초부터 동물영양제 기업을 인수하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지난해 12월 동물의약품 사업부를 신설한 지 한 달여 만이다. 신사업 확대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연내 조현병치료제 데핍조(아리피프라졸) 미국 허가도 도전한다. 데핍조는 2019년 12월 미국 NDA를 신청했다. FDA 허가는 통상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CMG제약은 최근 동물영양제 전문기업 아이앤지메딕스를 인수하고 반려동물 영양제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아이앤지메딕스는 자회사로 편입된다.

    CMG제약은 아이앤지메딕스의 반려동물용 영양제 노하우와 자사의 기술력, 유통망을 접목해 시너지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동물의약품 사업부 신설에 이은 움직임이다.

    당시 CMG제약은 전형우 전 이글벳 반려동물 약품사업부장을 상무로 영입해 동물의약품 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전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하고 에스틴, 한국엘랑코동물약품, 이글벳 등에서 동물의약품 개발과 영업, 마케팅 등을 담당했다.

    회사는 사업부 신설과 인재 영입에 이어 M&A까지 단행하며 단숨에 동물의약품 사업 기반을 갖췄다.

    CMG제약은 인체용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CMG건강연구소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CMG제약 강점인 ODF(구강용해필름) 기술력을 활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는 전략이다. 2030년까지 반려동물 시장에서 연 500억원 매출 달성이 목표다.

    데핍조, 미국 허가 도전

    CMG제약의 올해 승부수에는 조현병치료제 데핍조의 미국 허가도 있다.

    회사는 지난해 IR에서 데핍조의 미국 허가를 올해로 전망했다.

    데핍조는 2019년 12월 미국 NDA를 신청했다. 다만 데핍조 원료를 생산하는 인도 헤테로사에서 고혈압약 불순물 이슈가 발생하면서 허가가 지연됐다.

    실제 2019년 6월 헤테로사에서 제조한 고혈압약 로사르탄(살탄계)에서 NDMA라는 화학물질이 발견됐다. 이에 FDA는 헤테로사 공장 원료의 신제품에도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이에 고혈압치료제 원료와는 별개인 조현병치료제 데핍조도 보완 지시를 받으며 미국 허가 여부도 미뤄졌다.

    이후 NDMA 불순물 이슈는 해결됐다. 다만 살탄계 또 다른 불순물 아지도(AZBT) 이슈가 발생하면서 또 다시 데핍조 허가가 미뤄졌다.

    회사는 헤테로사의 아지도 이슈가 해결되면 허가까지 5~6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CMG제약은 그 시점이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 허가 시 기업가치 상승이 점쳐진다.

    헤테로사 불순물 이슈와 별개로 데핍조 미국 상품화 작업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회사는 데핍조를 미국에서 조현병, 우울증, 양극성 장애 등 적응증의 브랜디드 제네릭으로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허가는 물론 커머셜 작업도 동시에 진행해 미국 10개 정도 회사와 파트너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관계자는 "CMG제약은 올해 동물의약품 사업 확대와 데핍조 미국 허가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있다. 모두 기업가치와 연동될 수 있는 R&D 이벤트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CMG제약은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 604억원, 영업이익 34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3분기 누계 매출액(516억원), 영업이익(17억원), 순이익(30억원)보다 모두 개선된 수치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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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핍조
      FDA 허가
      2019년12월에 신청해서 지금 2023년이다 올해는 결실을 맺어야한다 되던안되던
      23.01.19 08: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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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목 : 동물약 시장 진출·신약 美허가 기대…CMG제약 승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