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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코제약 CSO 사업 확대…매출 신기록 원동력
    기사입력 : 23.03.21 05:5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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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SO 경쟁력, 매출 확대 및 특화 비지니스·시설 투자 연결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 CSO 사업이 확대되고 있다. 회사 매출도 이와 비례해 확대됐다. 지난해 1677억원으로 창립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두 배 증가해 CSO 체제가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시에 따르면 알리코제약의 지난해 마케팅 수수료는 808억원으로 전년(664억원) 대비 21.69% 늘었다.

    마케팅 수수료는 CSO에 지급하는 금액이다. CSO 체제는 제약사가 제품 판매 영업을 CSO에 외주로 맡기고 판매된 제품의 처방전 개수만큼 CSO에 수수료를 지급하는 방식의 간접 판매 영업이다.

    마케팅 수수료 증가는 통상 외형 확대로 이어진다.

    실제 회사 매출은 2018년 953억원, 2019년 1158억원, 2020년 1248억원, 2021년 1402억원, 지난해 1677억원으로 확대됐다. CSO 사업 확대와 외형이 연동된 셈이다.

    수익성도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99억원으로 전년(48억원)보다 2배 이상 늘었다. CSO 체제가 정착되면서 외형은 물론 수익성에도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알리코제약의 CSO 사업 확대는 경쟁력 있는 제품군 때문이다. 회사는 최근 퍼스트 제네릭 알듀카정을 발매했다. 2021년 411억 처방액 기록한 보령 듀카브 후발의약품이다.

    이외도 콜리아틴(뇌혈관질환용제), 크레스(고지혈증용제 ), 모사린(소화기용제), 암로텔미(고혈압용제) 등 관련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CSO 수수료 증가는 매출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회사는 10년 이상 축적된 CSO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CSO만 200여곳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CSO 확대는 거래처 증가로 연동됐다. 회사 거래처는 2018년 5036곳, 2019년 6089곳, 2020년 6830곳, 2021년 7446곳이다. 지난해는 8000여곳이 전망된다.

    CSO 경쟁력→특화 비지니스 진출

    CSO 경쟁력을 통한 호실적은 특화 비지니스 진출로 이어졌다.

    알리코제약은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창상피복제, 체내삽입형 약물주입기, 일회용 의료소모품 등 외과 전반의 의료기기와 컨슈머 사업부분의 여성특화 브랜드 '위민업(WEMEAN UP)' 제품을 온라인 및 자사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신사업 부문은 사업 개시 2년만에 35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신제품 라인업 강화 및 상급 종병 및 온라인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해 2025년 250억원 매출 목표로 마케팅을 집중하고 있다.

    시설 투자 강화로도 연결됐다.

    알리코제약은 지난해 4월부터 충북 진천군 광혜원에 위치한 GMP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증설 투자에 착수했다. 자동화 시스템을 갖춘 내용 고형제 제조라인은 오는 5월에 준공 예정이다. 완공되면 기존 두 배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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