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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클래스

"박카스 보다 카페인 5배 많은데 음료라니…"

  • 강신국
  • 2011-09-29 06:44:58
  • 약사회, 레드불 유통에 경고…"카페인 드링크 의약품으로"

대한약사회가 해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레드불'(동서식품) 국내 유통에 우려감을 나타냈다.

약사회는 28일 박카스의 경우 1회 복용시 카페인이 30mg을 초과할 수 없는 반면 레드불은 1회 복용 카페인 함량이 최대 160mg으로 알려져 있다며 이는 박카스 한병이 함유한 카페인의 5배에 달하는 수치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고용량 카페인 에너지 음료에 대한 제한없는 시중 유통이야말로 국민, 특히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해야 할 보건당국이 책임을 확보할 수 있는 허가였는지에 대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현재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는 약이 아니라며 당연히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슈퍼나 편의점 등지에서 쉽게 그리고 무분별하게 구입이 가능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약사회는 우선 고함량 카페인이 뇌와 심혈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만큼 만 19세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는 해당 음료 판매를 제한하는 최소한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약사회는 또한 해당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들에 대해 카페인 함량을 명시하고 담배와 같은 수준의 경고 문구도 삽입 해야한다며 그러나 카페인 드링크제의 의약외품 전환 철회만이 근본적인 해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동서식품의 레드불 출시 이후 고카페인 음료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레드불과 함께 에너지 드링크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몬스터에너지'가 국내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식약청 허가도 받았다.

레드불은 오스트리아 음료회사인 레드불(Redbull) GMBH가 제조·판매하는 에너지 음료로 유럽, 호주, 미국 등에서 팔리며 지난해 매출만 5조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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