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타이레놀등 인터넷 불법유통 적발
- 정시욱
- 2003-02-06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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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청, 중앙유통 등 5개업체 고발조치...주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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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타이레놀 등 다수 복용 의약품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무차별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지방식약청은 6일 인터넷쇼핑몰에 대한 약사감시에서 무허가의약품을 판매한 리비하우스, 엘모나라, 아이세상, 포베베, 중앙유통 등 5개 업체를 무자격자의약품 판매행위로 관할 경찰서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약사감시에서는 특히 동아제약의 박카스, 얀센의 복합타이레놀시럽, 센트룸키드정(어린이용 종합비타민) 등 일반인들이 다수 복용하는 약들의 불법유통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이번에 적발된 중앙유통은 자사 인터넷사이트(www.jamart.co.kr)를 통해 동아제약 '박카스에프액'을 판매한 혐의가 포착됐으며, 포베베(www.forbebe.com)는 한국얀센의 '복합타이레놀시럽'과 '센트룸키드정'을 무허가로 불법 수입 판매했다.
서울식약청 관계자는 "인터넷을 통해 불법유통에 대한 제보를 접수한 후 단속에 나서 5개 업체를 적발했다"며 "일반인들이 많이 복용하는 약들인만큼 지속적으로 단속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적발된 업체들은 공통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일반인들의 소비가 많은 의약품을 선별, 자사 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통시켰다. 한편 이번 약사감시는 식약청 홈페이지에 마련된 ‘부정불량 식의약품 신고란’에서 제기된 인터넷쇼핑몰 의약품 불법유통 제보를 통해 접수,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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