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현지조사 당황마세요"…의협 대응센터 개소
- 이혜경
- 2017-03-22 10: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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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조사·방문확인 민원 원스톱 서비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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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에 대한 전문적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현지조사 대응센터로 창구를 일원화하고, 16개 시도의사회와 연계한 네트워크 체계를 마련하여, 민원 처리에 대한 회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전문적 상담 및 법률적 지원과 함께 필요한 경우 요양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방문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에 대한 종합 민원 센터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 민원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의협과 16개 시도의사회가 하나로 연결되는 조직과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의협의 현지조사 대응센터는 상근부회장 직속 기구로, 센터장, 팀장, 법률지원과 요양기관 방문 지원을 담당하는 전문 직원으로 구성·운영되며, 시도의사회의 현지조사 대응팀은 시도별 소관이사가 팀장을 맡고, 전담 직원으로 구성된다.
센터이용은 회원 민원 전용 대표번호인 1670-2844를 개통하여 현지조사 및 방문확인에 대한 민원 접수, 상담 및 지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추무진 의협회장은 개소식에서 "지난해 회원 두 분이나 사망하는 큰 일이 있었고 회원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며 "회원들의 고통을 어떻게 덜어줄까하는 생각으로시도임원워크숍에서 제안된 내용을 실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 현지조사대응센터를 개소한 이유는.
작년에 두 명의 회원이 유명을 달리해서 의사회원들이 얼마나 실사에 대해 중압감과 고통이 있는지 모두가 알게 됐다. 추무진 회장 또한 절실한 심정이었고, 최근 개최한 전국의사워크숍에서 실사 문제 개선을 위해 집중적으로 논의했고 센터 개소에 이르렀다.
- 형식적으로 센터만 개소했다는 비판 목소리도 있다.
그런 목소리가 있는걸 알고 있다. 그래서 현장 지원을 주력할 계획이다. 전화 상담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우리 회원들이 어떤 부분이 힘든지 파악해서 힘든 부분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회이다. 지식,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센터가 될 예정이다.
- 센터 구성원은 어떻게 되는가.
의협 보직제도 개편을 해서 상근부회장 직할로 현지조사대응센터 보직을 신설했다. 임익강 센터장을 중심으로 김종수 부장이 팀장을 맡고, 그 외 법률지원, 팀원으로 구성됐다.
- 심평원 출신의 계약직원을 모집한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센터 구성원은 세 가지 방향으로 운영된다. 첫 째는 회원들의 고충과 중압감을 들어줄 센터 구성원인데, 이는 과거 십수년간 의협에서 실사제도를 담당한 보험국 직원이 역할을 담당한다. 두 번째는 제도를 아는 사람들이 맡아야 하는데, 회원들이 받을 피해를 모니터링 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한 만큼 공단, 심평원, 복지부에 실사 제도를 관여했던 고급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마지막은 10여명의 의협 자문변호사가 있는데 그 분들을 모아서 교육을 시키고, 실사제도 A부터 Z까지 전문가를 만들어서 즉각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지원 범위는 어디까지 인가.
모든걸 포괄한다한다. 심평원 현지방문 심사나 확인, 공단의 방문확인, 복지부 현지조사 등 처벌이나 환수까지 포괄적 지원을 할거다. 현장에 심평원, 공단 직원이 방문했다고 하면 그 순간부터 향후 처벌, 소송, 행정심판까지 가게 되면 모든걸 지원한다.
- 센터 운영부터 회원 지원까지 하려면 예산이 확보돼야 할 것 같은데.
2018년 회계연도 추가 신규사업으로 1억원 이상으로 편성해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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