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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행보 문재인, 대원제약 전격 방문한 이유는

  • 강신국
  • 2017-01-20 06:14:54
  • 회사대표·신입직원 만나...일자리 정책 의견나눠

대권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원제약을 전격 방문했다.

문 전 대표는 19일 일자리 창출 모범 우수 제약사로 꼽힌 서울 광진구 소재 대원제약 중앙연구소을 방문했다. 좋은 일자리 기업 방문행사 일환으로 18일 열린 일자리 포럼에 이어 현장방문처로 대원제약을 선택한 것이다.

문 전 대표는 이 자리에서 회사 대표 및 신입직원들과 폭넓게 대화를 나눴다.

문 전 대표는 대원제약 연구소 실험실을 둘러본 뒤 경영진과 고졸채용 사원, 워킹맘 직원, 신입사원, 정규직이 된 운전직 사원 등과 함께 '지속적 일자리 확대', '능력중심 채용',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는 "일자리 정책은 크게 두가지"라며 "하나는 새롭게 고용을 늘려나가는 것이고 하나는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쁜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로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줄이고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원제약의 경우 고용 인원을 매년 늘리면서도 영업직·연구직 등 모든 직군의 정규직 채용을 추구해왔다"고 격려했다.

문 전 대표는 왜 대원제약을 선택했을까? 대원제약은 고졸자·여성인력 채용에 앞장서고 특히 1년 이상 근무한 계약직 전원을 정규직화하고 '동일직무 동일처우'의 인사정책을 펴는 곳으로 평가 받기 때문이다. 대원은 고용노동부 '고용창출 우수기업' 등에 선정됐다.

한편 문 전 대표의 대원제약 방문에는 약사출신 전혜숙 의원도 함께했다. 대원제약 중앙연구소가 있는 서울 광진구가 그의 지역구인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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