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마다 항생제·항암제 별 부작용 체계 만들어야"
- 이정환
- 2016-11-03 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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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헌 교수 "고위험 약·환자 처방 시 적색경보 프로토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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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의 의약품 안전사용을 위해 병원 실정에 맞춘 개별 프로그램·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전자의무기록(EMR) 등에 탑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항암제·항생제·항혈전제 등 고위험 약제나 부작용 전례가 있는 환자, 노인 등 병력정보를 수집해 원내 공유해야 안전관리 수위를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3일 서울 건국대병원 강당에서 열린 제18회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석한 한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는 병원 중심 약물안전관리 활성화를 발표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한양대병원은 사용중인 처방프로그램에 약물 별 위해도나 특이사항을 바로 띄울 수 있는 시스템을 탑재한 상태다. 조영제, 항암제, 백신, 항혈전제 등 고위험 약물의 경우 종류마다 별도 안전관리 프로토콜도 만든 상태다.
특히 해당 프로그램·프로토콜을 통해 보고된 약물 부작용을 담당자가 사례별 평가와 중증도, 기전, 향후 치료 시 추천안을 만들어 내부 공유한다.
예를 들어 과민반응이 종종 발현되는 조영제의 경우 유해반응 전처치 코드를 모든 진료과 임상교수들에게 알려 신독성이나 과민반응 유발 전 처치를 할 수 있게 돕는 식이다.
이처럼 환자 약물부작용 관리를 위해 병원이 선제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축적, 활용해야 환자 안전이 담보된다는 게 김 교수의 견해다.
아울러 단순히 의약품 부작용 모니터링이 병원 안전관리의 전부가 아니며, 의료진 교육과 환자, 일반인 홍보활동도 병원 의무라고 했다.
김 교수는 "기관 실정에 맞는 약물별 세부 부작용 관리 프로그램, 프로토콜 도입과 활성화가 뒷받침될 때 환자 안전이 고도화 된다"며 "과거 과민반응이 있었는지 정보도 병원 내부 공유해야 투약할 때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피력했다.
그는 "병동마다 환자, 약물 부작용 사례집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병원마다 진단 기록 시스템이 다 다르다"라며 "표준사례를 만들어서 병원 내부에서 공유하는 게 부작용 관리에 상당히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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