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기간 간 진료정보교류 표준정립 추진
- 최은택
- 2016-10-24 11:27:4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고시제정안 행정예고...진료의뢰서 등 4종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의료기관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 표준' 고시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시행은 내년 1월1일을 목표로 정했다.
이번 제정안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진료의뢰서, 회송서 등 의료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4종의 교류서식과 전자문서를 생성, 교환하는 방식 등에 관한 규약을 담고 있다.
의료기관간 진료정보교류는 의료법 제21조제3항에 근거한다.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다른 의료인에게 진료기록 등을 송부할 수 있다.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된 의료정보화로 인해 정보시스템 간 상호 운영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정보유출 우려 등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1% 정도만 전자적인 방식으로 정보교류를 실시 중이다.
이로 인해 사본발급이나 CD복사와 같은 방법으로 환자가 진료기록(CT, MRI 등)을 직접 전달해야 하는 불편함, 중복 촬영& 8228;검사로 인한 과잉진료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곤 했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부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진료정보교류가 가능한 표준 및 서비스모형을 개발해 분당서울대병원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진료정보교류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말까지는 4개 거점과 150여 의료기관으로 확대 적용하고, 정보교류 모형 안전성과 실효성을 확인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간 정보교류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우선적으로 진료정보교류 표준을 고시해 의료기관에 표준 활용을 권고하고, 의료현장에서 정보교류가 촉진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도를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보교류에 필요한 표준이 제정돼 의료기관 간 진료기록 상호 호환이 가능하고, 정보시스템 개발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진료정보교류가 보다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2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3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4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5[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6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 7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8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9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10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