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의약품 식별표시정보 1만6천여 개 개방
- 이정환
- 2016-10-13 14:55:0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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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UR 1955건도 추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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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약 1만6660개 의약품 식별표시정보를 온라인의약도서관을 통해 공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약품적정사용(DUR) 정보 1995건도 추가 제공된다. 환자 의약품 안전사용 제고가 목적이다.
의약품 식별표시정보는 정제, 캡슐제 등 경구용 의약품을 낱알 상태에서 다른 의약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특징적인 모양, 색상, 문자, 숫자 등으로 표시한 것을 말한다.
잘못된 복용과 위·변조 제품 유통방지에 쓰인다.
이번 정보공개로 소비자들은 원하는 의약품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이나 병·의원은 다양한 의약품 정보서비스 앱,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약국 조제 시스템 등 의약품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적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의약품 낱알 이미지와 품목정보를 연결하여 개방형 형식(csv 파일)으로 제공돼 별도 가공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또한 의약품적정사용정보(DUR) 중 병용금기(775건), 임부금기(625건), 용량주의(207건), 효능군 중복주의(324건), 서방정 분할주의(24건) 등 1955건에 대해서도 기존 성분명 제공에서 제품명, 업체명, 모양 및 성상, 의약품 분류(전문·일반)까지 확대제공한다.
DUR 정보는 함께 사용하면 안 되거나 주의해서 사용해야 하는 의약품 안전사용 정보를 말한다.
병용금기는 치료효과 변화, 심각한 부작용 발생 등의 우려로 함께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성분조합이며, 임부금기는 태아에게 심각한 위해성을 유발하거나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임부에게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지 않는 성분이다. 용량주의는 복용량을 높이는 경우 효과가 상승하는 것보다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아져 1일 최대용량을 정한 성분이며, 효능군중복주의는 효과가 유사한 약물 중복 복용 시 효과 상승보다는 부작용 발생률이 더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성분이다.
서방정 분할주의 의약품은 몸 속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도록 하여 약효가 오래 지속되도록 개발된 제품으로써 분할하면 약효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의약품이다.
참고로 지난 7월 노인주의, 투여기간주의, 특정연령대금기 등 3종의 182개 성분에 대한 DUR을 개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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