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병상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 6.3% 불과"
- 최은택
- 2016-10-13 09:58:22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김광수 의원, OECD 최하인 한국 평균에도 못미쳐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국립암센터 571개 병상 중 36개 병상만이 공공의료 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병상 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이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나섰다.
13일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국립암센터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공의료 병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립암센터는 총 571개의 병상 중 소아암병상 13개, 호스피스 병상 9개, 무균실 14개 등 총 36개의 공공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었다.
공공의료비중 6.3%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 9.2%에도 못 미친다. 국립암센터의 의료급여 환자 비율 또한 4.5%에 불과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
그는 "국립암센터는 암센터라고 하는 특수성이 있지만,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왜 이리 낮은지 암센터 인지도 조사 등 객관적 분석과 이를 통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100%), 호주(69.5%), 프랑스(62.5%)는 물론이고 일본(26.4%)과 미국(24.9%)은 우리나라보다 훨씬 높은 공공의료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2012년 국립암센터 발전방향을 위한 연구 용역에서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공공의료 강화 등의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먹는 위고비 등장…국내사 비만약 차별화 전략 재조명
- 2개편 약가 적용하니...플라빅스 시장 최대 1100억 증발
- 3본업 이탈하면 퇴출…바이오, 엄격해진 규정에 상폐 우려↑
- 4서류반품에 사전 공지도 됐지만…약가인하 현장은 혼란
- 5캡슐 대신 정제…CMG제약, '피펜정'으로 복합제 차별화
- 6심평원 약제라인 새 얼굴 교체...약가개편·재평가 마무리
- 7플랫폼 도매금지법 지연, 대자본 약 유통업 유인 부작용 키워
- 8마약류 불법처방 만연...의사·약사·도매업자 적발
- 9[데스크시선] 제약사 편의 봐주는 식약처 행정처분
- 10ADC, 폐암서 새 가능성 확인…잇단 실패 이후 첫 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