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 61%, 5년 이상 경력자..."보상·승진 불만"
- 정흥준
- 2024-11-26 17:46:4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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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2022년 민간 전문약사시험 합격자 설문 결과
- 응시 이유 업무수행→자기개발 순...취득 직후 임상업무 늘어
- 두 차례 설문에서 승진·경제적 보상 만족도는 최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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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전문약사 시험에 응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에 활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나타났다. 업무 자신감과 성과에도 일부 영향을 미치고 있었지만, 취득 이후 승진 기회와 경제적 보상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병원약사회 주관 전문약사 시험에서 자격을 취득한 약사는 지난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17명(재인증 기준)이다.
병원약사회와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서울대 약대와 함께 올해 7~8월에 걸쳐 전문약사 활동 조사 연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922명으로 했고, 이 중 204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전문약사시험에 응시한 이유는 취득 분야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업무수행이 가장 큰 이유를 차지했다. 그 다음 자기개발, 새로운 업무 준비 등의 이유로 전문약사에 도전했다.
전문약사 자격 취득 직후 관련 분야 업무를 수행하는 비율이 올라갔다가, 서서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취득 1년 전에는 56%였다가 취득한 해에는 64%로 올랐다. 그 이후로는 점진적으로 감소했다. 취득 분야 업무뿐만 아니라 임상약료 분야에서의 역할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다.

그렇다면 전문약사 자격을 취득한 약사들의 만족도는 어떨까. 업무 자신감이 79.7%로 높게 나타났다. 업무 성과와 효율성도 68.8%, 위상 향상도 56.9%로 높았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전문약사 방향 설정에 활용할 예정이다. 국가전문약사 시험은 작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는 내달 21일 2회 자격시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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