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Y약품 대표 구속…리베이트 제공 혐의
- 정혜진
- 2016-07-19 11: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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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대병원 주거래처...부산지역 혈액종양내과 의사들 줄줄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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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Y약품 대표가 리베이트 혐의로 구속 조사를 받게 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산지법이 Y약품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 19일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영장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한 리베이트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올해 초부터 이어진 부산백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조사의 연장선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학회에 소속된 의사들이 연달아 조사를 받고 구속되면서 의사가 속한 병원과 거래관계에 있는 유통업체들이 연달아 조사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Y약품은 연 매출 300억원 가량으로, K대 병원의 주거래 유통업체다.
일각에서는 Y약품에서 리베이트 제공 의사 명단과 리베이트 금액, 전달 방법 등이 기록된 장부가 발견됐으며, 대표 구속으로 조사 대상이 더 확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의사들의 리베이트 수수 협의가 포착되면서 각 병원 주거래 유통업체들이 줄줄이 조사를 받고 있다"며 "부산지역 유통업체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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