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매대표에 영장…뒷돈 받은 의사 줄소환 예고
- 강신국
- 2016-07-15 06: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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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베이트 혐의 포착...부산 대형병원 의사들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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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특수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횡령, 배임증재 등의 혐의로 A사 대표(61)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검찰은 '특정 의약품을 처방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부산 대형병원 의사들에게 거액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최근 A사를 압수수색하다가 부산지역 대학병원 의사 수십명의 실명이 담긴 '비자금 로비 장부'를 확보했다.
장부에는 금품 로비 대상인 것으로 보이는 부산 대형병원 의사들 이름과 리베이트 금액, 제공 일시, 전달방법과 의사별 처방 내용, 환자 개인정보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만간 리베이트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의사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A사 대표의 구속 여부는 15일 오전 부산지법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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