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신입 병원약사, 호봉 더 받고 초임도 올랐다"
- 김지은
- 2016-05-19 12: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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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주 병원약학교육연 부원장,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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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6년제 전환 이후 일부 병원 약국 약사들의 임금이 인상되고, 호봉도 더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진행된 병원 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에서 병원약학교육연구원 김순주 부원장은 '2016년도 병원 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병원 약제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약사인력 현황, 약사 업무, 야간 업무, 임상 업무 현황, 6년제 배출 이후 변화 사항 등이 포함됐다.
주목할 부분은 6년제 약사들에 대한 병원 약제부서 내 변화다. 조사에 참여한 84개 병원 약제부에 따르면 응답 병원 중 80% 이상이 신규 채용을 완료했다. 국공립병원의 경우 응답 병원의 78%(18개)가, 사립병원은 응답 병원 중 82%(50개)가 6년제 신입 약사를 채용했다.
이중 6년제 약사에게 각각 2호봉과 2년의 경력을 인정한 병원들이 적지 않았다. 실제 응답 병원 중 45%(38개)는 6년제 약사에게 2호봉을 인정하고 있었고, 13%(11개)는 2년의 경력을 인정해 초봉을 책정했다. 특히 800병상 이상 사립병원에서 6년제 약사에게 2호봉을 인정한 경우가 60%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또 응답 병원 중 대부분이 4년제 약사보다 6년제 약사의 평균 초임을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평균 초임은 4년제 4410±340만원이었고, 6년제는 4480만원에서 ±524만원 수준이었다.


김순주 병원약학교육원 부원장은 "6년제 약사 배출이후 호봉이나 경력 등을 인정해 평균 초임이 대부분 상승했다"며 "임상업무도 지역과 병상 규모에 따라 특화돼 팀의료 등의 형태로 다양하게 활성화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약대 실습의 경우 2015년도 대비 2016년도에 실무실습을 실시하는 병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병원 응답을 보면 필수실습이 2015년 59개에서 올해 74개로 늘고, 심화실습은 37개에서 47개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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