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DRG 공공병원 등 43곳 원가자료 수집·분석 추진
- 김정주
- 2016-04-06 12: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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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보공단, 수집 시스템 제작 일환...오는 11월께 결과물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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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건보공단은 ABC 원가 분석뿐만 아니라 DRG와 같은 다른 지불제도 원가 자료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건보공단은 신DRG 참여 공공병원 40곳과 민간병원 3곳 총 43곳에 대한 원가자료를 수집해 분류별로 계산·표준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요양기관 원가자료 수집 및 계산' 연구를 최근 기획하고 외부 의뢰하기로 했다.
6일 건보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공공병원 공익적 손실비용 지원 차원에서 신DRG 인센티브 지불금액이 상향됐고, 이를 통해 신DRG 참여 공공병원의 원가 수집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원가에 기초한 신DRG 모형 개발과 수가산정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원가자료 수집·분석 자료의 축적이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건보공단은 이미 2013년부터 2년 간 병원 원가계산 툴 개발을 시작으로 2014~2015년 2단계로 원가분석 툴을 개발, 올해 안에 원가수집 시스템을 완비할 예정이다.
이 맥락에서 연구는 공공병원 33곳의 최근 2개년 원가자료와 공공병원 7곳과 민간병원 3곳의 최근 1개년 원가자료를 구분해 수집되며 검증하는 작업으로 구성된다.
원가 계산을 위해 수집한 자료는 표준화를 시켜 계산하되, 질병군별로 원가 가중치를 포함한다. 시행과목별뿐만 아니라 수가별, 질병군별 원가계산이 이뤄지며, 공공병원은 공익적 비용 계측을 위해 항목별로 원가를 계산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오는 11월 원가 수집·계산 완료를 목표로 진행된다. 이렇게 되면 건보공단은 병원 규모별로, 또는 지불제도별 각각의 수입 구조와 무관하게 자료를 표준화시켜 병원 수입 분석을 능동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산은 8억7800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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