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천식약 시대 개막…"아·태시장 6조5천억 성장"
- 이정환
- 2016-04-05 11: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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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평균 7.2% 증가…"바이오약 시장 확대에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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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폐흡입제 중심의 합성의약품이 주도해 온 천식·COPD(중증폐쇄성폐질환) 치료제 시장 내 생물학적제제 바이오신약이 빠르게 합류하면서 전체 마켓 볼륨도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5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시장조사업체 GBI 리서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소개했다.
보고서는 "아태 주요 5개국(한국·중국·일본·인도·호주) 천식약 시장 규모는 지난 2014년 35억 달러에서 연평균 7.2% 증가해 오는 2021년에는 56억 달러로 성장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GSK의 메폴리주맙(제품명 누칼라), 테바 레슬리주맙(제품명 신퀘어), 쥬가이·로슈 레브리키주맙 등 값 비싼 생물의약품 진입이 시장 확대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진입을 앞둔 바이오 천식약은 이 외에도 사노피의 두필루맙, 아스트라제네카의 트랄로키누맙, 벤라리주맙 등 다양하다.
다만 바이오 천식약은 기존 합성약 대비 고가여서 환자들에게는 부담이 될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인구 고령화와 대기오염, 먼지, 꽃가루 화분 증가로 천식 유병률과 정도가 증가할 것"이라며 "고가 항체 천식약 출시도 시장 확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4년 기준 아태국가 중 천식 환자가 가장 많은 국가는 인도로 전체 환자의 52.4%인 5360만명을 차지했다. 또 아태 5개국의 천식약 시장 점유율은 12.2%에 불과해 환자가 많은데도 약제비 부담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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