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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휴베이스…약국은 더 나아질 수 있다"

  • 정혜진
  • 2016-04-04 06:14:48
  • 휴베이스, 제주서 세번째 전 회원 워크숍 개최

휴베이스가 회원들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며 앞으로 발전방향을 다짐했다.

HB+의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홍성광)는 제주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 간 제3회 전 회원 워크숍을 열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휴베이스 전체 회원 224명 중 180명 가까이 참석, 높은 참석률을 보였다. 관계사와 협력사 관계자들까지 합해 총 200명이 넘는 인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워크숍은 휴베이스 유한사원들의 짧막한 강의와 협력사들의 제품 소개, 회원들의 약국 성공사례 순서로 진행됐다. 자체 우수 UCC 제작 약사에 대한 시상과 장기자랑도 이어졌다.

김성일·김현익 전무는 '휴베이스 소개, 발전방향과 과제, 비전'을 통해 집단지성을 모토로 출발한 휴베이스의 비전을 설명했다.

3일 현재 휴베이스 회원은 전국 9개 지역 224명으로, 220명으로 집계된 3월 24일 현재 서울서부 10명, 서울동부 24명, 경기북부 17명, 경기남부 24명, 인천·김포 17명, 대구·경북 17명, 호남 24명, 울산·경남 36명, 부산 27명, 제주 24명이 가입했다.

휴베이스는 자체 포스 시스템 '휴포스'에 3월 18일 현재 1만여 제품 정보를 등록했으며, 160개 이상의 영상 강의가 업로드됐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1등 제품 스토리'도 80여개에 이른다.

김현익 전무는 "회원들이 자체 약국의 판매 제품 데이터를 입력하면 본부에서 경영적으로 분석해 피드백을 주고 있다"며 "더 많은 회원이 참여해 경영 분석도 받고 약국의 제품 트렌드도 파악할 수 있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교육·마케팅이사인 모연화 약사는 '휴베이스 교육사업, A&P'에 대해 지금까지 제약사와 함께 코워크한 제품 5개에 대한 설명과 약사의 감사행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모 이사는 "제약사들이 휴베이스와 코워크하는 것은 자신들이 개발한 제품이 현장에서 약사에 의해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설득되고 설명되고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의 역할 중 조제 만큼 중요한 건 감사 행위"라며 "처방전 오류를 바로잡은 약사 행위가 지금까지 기록되지 않았다는 건 놀랍다"며 "국민들에게 '잘못 먹을 뻔 한 약을 약사가 바로잡았다'며 약사의 역할을 알리는 한편 현장의 감사 행위를 기록하고 콘텐츠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교육경영데이터연구와 대외협력사업부를 맡고 있는 정재훈 약사는 "휴베이스 시즌2를 준비하며, 이제는 약사의 즐거움을 담은 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며 "약국에 대한 스토리, 약사에 대한 스토리를 만드는 일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이현민 약사를 시작으로 대구 현대온누리약국 최혜윤 약사, 서울 늘푸른솔약국 김향순 약사, 대구 생생약국 최태완 약사, 제주 서사라튼튼약국 은하정 약사가 휴베이스와 관련된 자신의 '올인 휴베이스' 경험담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들 5인의 약사를 비롯해 복약설명 및 제품 판매 상담 UCC를 제작해 공유한 5인의 약사들에게 시상이 이뤄졌다.

홍성광 휴베이스 대표는 "올해와 내년 사이 약국환경에 급격한 변화가 다시 몰아칠 지 모른다"며 "그 전에 휴베이스는 모든 역량과 에너지를 모아 목표한 모델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초 목표했던 약국 경영 혁신 모델은 집단지성을 통해 이전보다 더 다양해지고, 구체화되고 있다. 약사직능의 가치 향상을 위해 약사들 힘을 합치고 있으며, 불편했던 유통망도 올 한해 정비해 편리하고 쉬운 환경을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먼저 300개의 강력한 약국유통망, 약사 커뮤니티를 갖추겠다"며 "휴베이스에는 약국과 약사를 위한 모든 것이 준비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행사에는 신파 이주철 대표이사, 동화약품 오희수 대표이사, 네이쳐스팜 이재관 대표, 휴베이스팜 김성문 대표, RB코리아 고기현 부장,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 팜스프렌 신재원 대표이사, 룩컴 권성기 대표이사, 한화생명 이윤화 서울단장(인사노무), 디에이엠디자인 김오영 이사(인테리어), 인엑스코리아 정균주 대표이사(익스테리어), 백단케어 김일균 이사, 유한킴벌리 이헌국 영업본부장, 세무법인 서한 이현우 세무사 등의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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