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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재선 도전 공식화...내일 예비후보 등록

  • 김지은
  • 2024-11-04 23:39:04
  • "풀어놓은 현안 실마리, 마무리 지을 것"
  • 경쟁 예비후보들 의식…당초 계획보다 이른 입 후보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69, 중앙대)이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4일 FAPA 2024 서울총회 결산을 위한 전문언론 기자간담회에서 "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생각을 갖고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6일 후보 등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선 도전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최 회장은 지난 3년 실마리를 풀어놓은 현안들을 끝까지 마무리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약사문제, 성분명처방 해결을 지난 선거에서 공약했었는데 3년의 임기 동안 일정 부분 실마리를 풀었다”며 “집행부가 새로 바뀌면 이 문제들이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만큼 끝까지 마무리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재선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초 화상투약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등 난제들이 많았지만 이런 문제를 막아오며 구성된 인적 인프라를 자산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자산을 현재의 현안들을 효과적이고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또 마무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지난 3년간 현안을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한 만큼 앞으로의 3년이 주어진다면 회원 약사들을 위한 회무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회무를 시작하자마자 화상투약기가 통과되면서 저 자신도 많이 놀랐다. 이후 백방으로 뛰어다니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현안을 해결해 가는 자신감도 생겼다. 풍파를 겪으며 배움을 얻은 것”이라며 “재선에 도전해 회원 약사들에 봉사하고 약사사회에 이익이 될만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약사회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마지막 날인 오는 6일 오후 후보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선거 키워드를 ‘멈출 수 없는 전진’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당초 정식 후보 등록 기간인 오는 12일 이후 후보 등록 예정이었지만 경쟁 후보들이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함에 따라 입후보를 서두른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약사사회가 계속해서 전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성과로 말하고 싶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구체적 계획과 포부는 6일 예비후보 등록 이후 밝히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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