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 허가…얀센 인베가 경쟁 직면
- 이정환
- 2015-12-28 06: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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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300·400mg 두 품목 허가...월 1회 주사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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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형주사제는 기존 경구제 대비 복약 순응도가 뛰어나 대한조현병학회 등 의료진들이 급여확대 필요성을 촉구하는 등 향후 처방 비전도 밝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오츠카제약은 '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사300·400mg'의 시판을 승인받았다.
이 약은 400mg을 1달 1회 근육주사로 투약하며, 이상반응이 있는 경우 300mg으로 감량을 고려한다.
조현병은 투약을 통한 증상 악화 지연이 중요한데, 기존 경구제는 매일 1알의 약제를 복용해야하는 불편 때문에 월 1회 투여하는 주사제 니즈가 높았다.
지금까지 조현병 주사제는 얀센의 인베가서스티나주사가 유일했지만 오츠카의 아빌리파이메인테나주사 허가로 향후 국내 환자들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2개 약제 중 처방 품목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또 아빌리파이가 연 400억원 규모 국내 처방액을 유지중인 것과 향후 조현병 치료가 경구제에서 주사제로 전환되는 시장 분위기는 아빌리파이 주사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얀센이 지난 11월을 기점으로 입원 환자에게만 제한 적용됐던 인베가서스티나주의 1차투약 급여확대에 성공한 만큼 오츠카도 아빌리파이주의 조기 급여등재가 처방량을 좌우하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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