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C형간염 집단발생 원인 주사기 재사용 추정"
- 최은택
- 2015-11-27 00:04:1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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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명 항체검사상 양성판정...보건소, 원장 등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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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와 서울특별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로 확인된 2268명에 대해 C형 간염 확인검사를 진행 중이며 25일까지 검사받은 600명 중 67명이 항체검사상 양성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양성자 가운데 48명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돼 현재 감염중인 상태로 확인됐다고 했다. 중증 합병증이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그동안 조사결과를 검토하고 이번 C형간염 집단발생의 원인을 수액주사(정맥주사용 의약품 혼합제재) 처치과정에서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해 발생한 혈류감염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천구보건소는 무면허 의료행위 및 주사기 재사용 등에 대해 다나의원을 업무정지 처분하고, 원장에 대해서는 자격정지 처분을 서울시에 의뢰했다.
또 의료기관 사무를 보는 원장 부인이 의원 종사자에게 채혈검사를 지시한 점 등을 토대로 원장과 배우자를 양천경찰서에 고발하기도 했다.
복지부는 현재 건강보험 재정으로 부담하고 있는 환자 검사 및 진료비에 대해 구상권 행사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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