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 '바리시티닙' 윤곽…휴미라와 견줘 효능 입증
- 어윤호
- 2015-11-10 13:3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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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회 투약으로 ACR20 반응률 개선
8일 미국류마티스학회(ACR,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연례학술대회에서 릴리는 '젤잔즈(토파시티닙)'와 같은 JAK억제제 바리시티닙(성분명)과 TNF-알파억제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효능을 비교한 3상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해당연구는 메토트렉세이트(MTX) 치료에도 반응이 없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3:3:2의 비율로 무작위 배정한 뒤, 각각 위약, 바리시티닙 4mg을 1일 1회(QD), 휴미라 40mg을 2주 1회 투여했다. 환자는 지역과 치료 개시 전 관절의 미란 상태에 따라 층별화됐다.
치료 반응이 없는 환자는 치료 16주째부터 구조 약물을 투여했으며 치료 24주째 위약군 환자에게는 바리시티닙 1일 1회 요법으로 변경 투여했다.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는 치료 12주째 바리시티닙 치료군과 위약군의 ACR20(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질환 호전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 질환이 20% 호전되는 지점)이었다.
환자 1305명 가운데 24주까지 치료를 받은 환자 비율은 위약군, 바리시티닙군, 휴미라군에서 각각 89%, 94%, 93%였다. 구조 약물을 투여한 환자 비율은 각 치료군에서 26%, 7%, 12%였다.
그 결과, 치료 12주째 바리시티닙의 ACR20 반응률은 바리시티닙이 위약 뿐 아니라 휴미라 보다 높았으며 치료 12주째와 24주째, 바리시티닙 치료군은 ACR 20/50/70 및 HAQ-DI 반응률, DAS28, CDAI, SDAI 낮은 질환 활동성, 관해율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이 이뤄졌다.
Norman Collins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바리시티닙의 유효성이 입증됐다. 류마티스관저염 영역에서 편리한 용법과 효능으로 진일보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리시티닙은 현재 1일 1회 용법으로 개발됐다. 젤잔즈는 1일 2회 용법으로 허가돼 있으며 현재 1일 1회 용법의 허가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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