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인슐린+GLP1 '릭시란' 상용화 임박
- 어윤호
- 2015-09-09 06: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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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건의 3상 연구 완료...연내 미국 허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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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는 현재 기저인슐린제제인 란투스(인슐린글라진)와 인크레틴 기반 약물 GLP-1유사체인 릭수미아(릭시세나타이드)의 1일1회 용법 고정비 복합제 '릭시란'의 3상 임상을 완료, 연중 미국 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인슐린 처방력이 없는 환자와 인슐린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개의 3상 연구를 통해 릭시란의 효능을 입증했다. 이 약물의 2상 결과는 2014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슐린과 GLP-1유사체의 병용요법은 학계에서 고무적인 치료옵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기저인슐린과 초속효성인슐린(휴마로그 등) 병용요법에 비해 용량 조절이 필요없다는 점, 인슐린의 단점인 저혈당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 등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용량에 대한 고려가 필요 없는 GLP-1 유사체는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또 체중감소 효능이 있기 때문에 체중증가가 우려되는 환자, 그리고 식전 인슐린의 투여가 쉽지 않은 환자에게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슐린과 GLP-1유사체를 결합한 약물은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설토피'가 있다. 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와 GLP-1유사체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를 결합한 약물로 올해 1월 유럽에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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