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3사, 1위 파킨슨병약 '스타레보' 장막 걷어
- 이탁순
- 2015-08-10 12: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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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인·제일·일화, 특허소송 승소...곧 제네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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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릭 출시의 마지막 장애물이었던 특허소송에서 국내 3사가 이겼기 때문이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명인제약, 일화, 제일약품은 최근 스타레보 조성물특허의 권리범위확인 청구심판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3사는 허가받은 제네릭약물의 출시가 가능해졌다. 명인제약과 일화는 지난 3월에, 제일약품은 6월에 제네릭약물을 허가받았다.
만약 이번 심판에서 졌다면 3사는 2020년까지 제네릭약물을 출시할 수 없었다.
그동안 3사는 제네릭약물의 허가를 받았음에도 특허로 인해 출시를 미뤄왔다. 이번 특허심판원에서 특허회피 심결을 받았기 때문에 약가등록을 끝내고 곧바로 시장판매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일약품은 제네릭약품이 9월에도 출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었다.
스타레보는 레보도파에 두가지 효소억제약물인 카비도파와 엔타카폰을 결합한 복합제로, 아리셉트와 함께 국내에서 치매나 파킨슨병에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다.
연간 200억원대 판매고를 올리고 있어 후속약물이 일단 시장에 나선다면 수익성 측면에서 높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제네릭사들은 기대하고 있다.
3사 외에도 4개사가 특허소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심결로 남은 제네릭사도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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