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에 살인진드기까지?...올해 첫 사망자 발생
- 최은택
- 2015-06-14 2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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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제주거주 74세 남성...8번째 확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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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 환자가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SFTS는 4~11월 참진드기(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한다.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혈소판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사망자는 지난 10일 의심환자로 신고된 제주 거주 74세 남성으로 소농장에서 작업하는 과정에서 진드기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8번째 확진환자이자 첫번째 사망자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열 등의 증상으로 제주 소재 A병원(5.8일) 내원, B병원(5.9일) 응급실 진료, C종합병원(5.10) 일반병실 입원 중 지난 12일 증세가 악화돼 중환자실 치료를 받던 중 혈소판 감소 및 패혈증 증세가 악화돼 이날 사망했다고 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텃밭 작업 등 야외작업·활동 시 긴팔, 긴바지 착용, 야외 활동 후 샤워·목욕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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