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경 前 바이엘 대표, 암젠 수장으로 귀환
- 어윤호
- 2015-05-15 11: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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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반기 법인 출범 예정…필수인력 채용 완료, 판권 이슈 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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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바이엘을 퇴사한 노 대표는 오늘(15일) 정식 CEO로 취임할 예정이다. 암젠의 대표 채용은 그간 다수의 제약업계 인력들이 지원했지만 확정되지 않아 왔다.
이 회사는 앞서 국내 헤드헌팅업체를 통해 인허가규제(RA) 담당자 등 필수 인력의 채용을 마친 상태다.
암젠은 길리어드와 함께 미국의 최고 바이오사로 꼽히고 있다. 이 회사는 12개 가량의 FDA승인 약을 보유하고 있고 연간 $15B(약 17조원) 정도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 화이자가 공급중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엔브렐(에타너셉트)', 쿄와하코기린과 제일약품이 코프로모션 활동을 벌이고 있는 호중구감소증치료제 '뉴라스타(페그필그라스팀)', 적혈구감소증치료제 '에포젠(에포에틴알파)' 등이 암젠이 개발한 대표 품목들이다.
여기에 암젠은 지난해 바이오벤처사 오닉스를 인수, 다양한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승인을 준비중에 있다. 따라서 암젠의 시장진입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이제까지 뉴라스타 등 의약품의 국내 허가를 진행해 왔던 제일약품과의 파트너십의 발전 여부도 지켜볼 부분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암젠이 국내 출시돼 있는 품목의 판권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지, 또 첫 신규 도입품목은 무엇이 될 지 관심들이 많다. 별도의 영업조직 구성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많아 파트너사 선정도 지켜 볼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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