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압약 가격격차 확연…고가약 건보제외 검토해야"
- 최봉영
- 2014-10-24 11: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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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림 의원 국감서 지적…문 장관 "연구해보겠다"
같은 성분 의약품 간에도 보험약가 편차가 커 약가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복지부 종합국감에서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이 같이 촉구했다.
신 의원은 "고혈압치료제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비용효과적인 약의 선택이 이뤄지지 않아 건강보험에서 차지하는 약제비 비중이 높다"고 말했다.
그 일례로 베타차단제 1일 복용가격이 싼 것은 36원이지만 비싼 것은 720원에 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일괄약가인하 조치 이후 기등재약 약가가 얼마나 낮아졌는 지 후속 연구가 없다"며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는 실제 약가인하 폭은 10% 미만이라고 밝히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장 많이 먹는 약 중 하나인 고혈압약의 약가가 수십배 차이가 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기등재약 목록정비 사업을 재정비하고, 효과 등을 비교해 고가약은 급여에서 제외하거나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문형표 장관은 "후속 연구를 통해 개선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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