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4곳중 1곳은 안전상비약 판매실태 '엉망'
- 강신국
- 2014-09-11 12:14: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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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서구 의약품 안전사용 지킴이 1차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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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강서구청에 따르면 30명의 '의약품 안전사용 지킴이'들은 안전상약 판매업소(24시간 편의점) 220곳에 대한 약품 취급실태 1차 점검을 진행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에 걸쳐 진행된 편의점 1차 점검에서 총 220개 편의점 중 개선점이 발견된 56개 업소(25.4%)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이달부터 이행여부를 재조사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안전상비약 체크리스트를 활용 여부 ▲안전상비약 가격표시 여부 ▲소비자 주의사항 게시 여부 ▲진열저장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소비자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살폈다. 발견된 경미한 위반사항을 현장에서 안내해 시정하도록 했다.
강서구는 지난 5월 보건분야 지식 보유자, 보건업무 유경험자 등을 대상으로 30명의 의약품 사용 지킴이를 위촉했다.
지난 2012년 11월부터 편의점 등에서 안전상비약 판매가 가능해짐에 따라 안전하게 판매되고 있는지를 시민들이 직접 감시하기 위해서다.
지킴이들은 강서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된 업소를 2인 1조로 전수조사하며 취급실태를 확인했다.
구 관계자는 "지킴이들은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지킴이들의 행보가 올바른 의약품 사용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약품 사용 지킴이는 금년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약사회도 지난달 28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 산하 '약대생 의약품 불법판매 모니터링 요원'들과 함께 안전상비약 판매업소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
약대생들은 1회 판매허용량 초과, 의약품과 기타 제품의 혼합진열, 사용상의 주의사항 미게시 등 불법행위를 포착했고 불법사례는 건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불법행위가 드러난 편의점은 수백곳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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