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사의 마진 너무 낮네요" 도협, 비상체제로 전환
- 이탁순
- 2014-05-22 06: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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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엽 회장 비대위원장에...GSK, 한독, 제일, 유한 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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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도협은 황치엽 회장을 비상대책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에는 부회장 중 별도로 선임해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이용배 부회장을 실행위원장(구.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와 별도로 비상체제 전환과 관련 비대위 자문위원단도 구성한다.
도협은 저마진 제공 제약사로 알려진 GSK는 물론, 최근 한독(태평양), 제일약품, 유한양행 등이 마진인하를 통보함에 따라 이에 강력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업체별로 회장단이 분담해서 도매업계의 생존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
특히 향후 마진인하가 추가로 이어진다면 도매업계가 공멸할 수밖에 없다며 제약계의 마진인하에 공세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도매업계의 위기가 업계 내부적인 문제도 존재한다는 인식에 따라 불법·부당거래 고발센터를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이준근 상임부회장이 센터장을 맡아 도매업계 내부의 고질병인 백마진을 비롯한 불법, 부당거래를 근절시키기 위해 자정노력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한편 도협은 지난 5월 7일 입법예고 된 도매업계 과징금 산정기준과 관련, 지나치게 비합리적이라는 판단 하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새로운 과징금 산정기준은 최저 3만원에서 최고 57만원이던 금액을 최저 7만원에서 최고 86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협은 새로운 과징금 기준이 도매업계의 현실을 지나치게 간과한 기준이라며 특히 징벌적 수익 환수율 2%를 가산한 부분에 대해 개선 노력을 쏟기로 했다.
도협은 실질적으로 도매업계의 순익률은 1%에도 미치지 못하며, 가중처벌 성격인 징벌적 수익 환수율 2%는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날 회장단회의에서는 신임 부회장에 엄태응 복산약품 회장을 선임했다. 이밖에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 까지 북경에서 개최되는 IFPW총회 참여와 관련, 회장단 전원을 비롯해 총 30여곳 이상의 회원사가 참여키로 결정했다.
또 세월호 성금 모금이 지난 20일자로 마감됨에 따라 성금의 기부 방안을 논의해 효율적으로 전달키로 했으며, 무기 연기된 불우이웃돕기 자선체육행사는 가을 경 개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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