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자 가족과 같이 울어줄 약사님이 필요합니다"
- 강신국
- 2014-05-16 12: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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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팽목항 봉사약국 30일...안산 분양소 봉사약국에도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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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을 공급하는 것만 봉사약국 역할이 아니지요. 실종자 가족과 대화도 하고 같이 울어주는 약사님들이 필요합니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문을 연 팽목항 사고현장 봉사약국이 운영 30일째를 맞았다.
그동안 200여명이 육박하는 약사들이 팽목항, 진도실내체육관에 설치된 봉사약국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약사는 "봉사약국은 약만 전달하는 개념을 넘어 실종자 가족이나 구조요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있으면 다 구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며 "밤에 같이 울어주는 것도 약사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약사(완도군약사회장)는 약사인 딸에게 약국을 맡겨 놓고 봉사약국 현장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다.
최 약사는 약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간다. 세월호가 침몰한 바다에 위치한 바지선에도 약을 공급하기 위해 다녀왔다.
최 약사는 "봉사약국 약사님들은 실종자 가족을 직접 찾아 같이 울어주고 이야기도 들어주며 의지할 곳 없는 가족들을 위해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밤에 유일하게 운영하는 곳은 약국 밖에 없다"고 밝혔다.
최 약사는 "약사회 임원 외에 자원봉사 약사님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약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
대한약사회 봉사약국은 24시간 운영되면 24시간 기준으로 약사 8명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다.
자원봉사 참여 신청은 대한약사회 사무처 총무팀으로 하면 된다. (02) 581-1201
경기도 안산 합동분향소에서 운영 중인 봉사약국도 약사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합동분향소 봉사약국에는 경기도약 임원, 분회 임원들이 순번제 형식으로 운영에 참여했다. 운영시간는 오전 9시부터 밤 12까지다.
함삼균 회장은 "합동영결식까지는 봉사약국을 운영할 계획인데 약사님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특히 안산시약사회와 지역 약사들은 봉사약국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합동분양소 봉사약국 자원봉사 참여 신청은 경기도약사회 사무국으로 하면된다. (031-256-0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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