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서 사랑약국·성인약국 클릭했더니
- 강신국
- 2014-03-27 12: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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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명칭 도용 인터넷서 낙태약 불법 판매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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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명칭을 도용해 인터넷 사이트를 만들어 낙태약을 불법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인터넷을 통해 국내 판매가 금지된 낙태약과 향정약 등을 유통·판매한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O(26)씨와 M(26)씨 등 2명을 구속하고 P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중고등학교 동창인 O씨와 M씨 등은 지난 2월 임신 7주차였던 모 여성에게 국내 판매가 금지된 낙태약 1박스(18알)를 38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로부터 낙태약을 구입해 복용한 여성들은 하혈 끝에 자궁 염증과 근종 진단을 받는 등 부작용이 속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사랑약국'과 '성인약국'을 통해 약 50여 종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랑약국'과 '성인약국' 사이트를 폐쇄하는 한편 이들에게 낙태약 등을 공급한 총책 A씨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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