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착수
- 최봉영
- 2014-03-11 06: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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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서울병원 등 4개 의료기관서 임상 진행

엔브렐·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세 번째다.
최근 식약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SB3주150mg'에 대한 임상 3상을 허가했다.
SB3주는 트라스투주맙(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앞으로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국립암센터 등 4개 병원에서 3상임상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SB3주와 허셉틴 비교임상을 통해 유효성·안전성 등을 검증한다.
1상임상은 해외에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진출을 위해서는 임상 3상 역시 다국가로 진행해야 하는만큼 삼성은 향후 3상 진행 국가를 늘려갈 것으로 보인다.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는 엔브렐·레미케이드에 이어 삼성이 3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들 제품 모두 임상 3상 단계에 와 있지만 언제 시장에 출시될 지는 미지수다.
국내·외 제약사들이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착수했지만 상용화에 성공한 곳은 셀트리온이 유일하다.
앞서 삼성은 2020년까지 바이오 분야에 2조원 이상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의 이 같은 '통큰' 투자가 바이오 제품 개발에서 성과를 거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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