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택 진흥원장 임명철회 요구 봇물...야당 가세
- 최은택
- 2014-03-04 12: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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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준 원내대변인 "의료영리화 관철의지 피력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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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택 신임 보건산업진흥원장 임명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이 줄을 잇고 있다.
의약단체와 보건노조에 이어 민주당도 정 신임 원장 임명을 철회하고 국회 의료공공성 강화 특위 구성에 합의하라고 정부와 여당에 요구했다.
정호준 원내대변인은 4일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신임 진흥원장에 정 교수를 임명한 것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여론과 상관없이 의료영리화를 관철시키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특히 "이번 인사가 의사협회 집단휴진 결정 이후 매우 민감한 시점에 이뤄진 점을 보면 정부가 대화나 협상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 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변인은 또 "여당도 현 정국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하지 말고 집권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제안한 의료공공성강화 특위 구성에 적극 임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앞서 같은 당 한정애 대변인도 현안브리핑에서 "복지부가 의료영리화의 대표적 전도사인 정 교수를 보건산업진흥원장에 임명했다"며 "공공의료 확대에 대한 정부의 의지와 진정성에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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