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이 법인약국 안한다고 했다는데…
- 이혜경
- 2014-02-15 19: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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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 52회 부산시약 대의원총회서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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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인약국 걱정하지 말아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나한테 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분도 느낌이 있을거다."

유 의원은 "기획재정부가 서비스산업 투자활성화 대책에서 법인약국을 처음 보고할 때 분명이 안된다고 했다"며 "복지부장관이 저한테 법인약국 안한다고 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서병수 선배가 감이 좋기 때문에, 안될 것으로 본다. 약사님들 신경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새누리당 서병수 의원은 "제가 생각할 때 약사님들 법인약국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다. 플랜카드 떼도 될 것 같다"며 "기획재정부의 어느 사무관이 관성의 관리에 의해서 의료법인 이야기 하니깐, 법인약국을 만든게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이명박 정부 때는 의약품 슈퍼판매를, 박근혜 정부에서는 법인약국을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 의원은 "법인약국이 허용되면 재벌 빵집이 동네 빵집을 죽였듯이 대형 법인약국이 동네약국을 죽이는게 분명하다고 확신할 수 있다"며 "법인약국을 전면적으로 철회하고 제고해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 때 국민들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는 문 의원은 "직역별로 본다면 약사님들의 지지가 가장 순도 높았다고 생각한다"며 "선거운동 때 동네약국을 들리면, 약사님들이 따뜻하게 만나주고 드링크를 주면서 힘을 내라고 했다. 위안과 큰 격려가 됐다"고 밝혔다.

권철현 전 새누리당 의원(전 주일본대사관 대사)은 "킨텍스에서 약사대회 할 때 모시고 간 이명박 대통령이 일반약 슈퍼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제가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일본대사로 간 사이 슈퍼판매가 허용되서 손 쓸수가 없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권 전 의원은 "같은 당 사람끼리 이런 말 하면 안되지만, 법인약국 안한다고 하는 말 믿지 말라"며 "대통령이 안한다고 해 놓고 하는 걸 봤기 때문"이라고 당부했다.
김영춘 전 민주당 의원 또한 "법인약국을 실무자 한 사람이 아이디어를 낸 거다, 장관이 하지 않겠다고 하는 말로 덮어질 문제가 아니다"라며 "민영화 좋아하고 영리화를 신앙처럼 생각하는 잘못된 사고방식이 터져 나온 것이 영리법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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