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대약은 제2의 전향적 협의 준비하나"
- 김지은
- 2014-02-11 06:00: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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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총회 때 복지부 법인약국 설명회 추진 약사회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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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복지부 관계자를 초청해 법인약국 설명회를 개최하려 하자 "제2의 전향적 협의를 위한 과정이 아니냐"는 의혹과 비판이 제기됐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는 10일 논평을 통해 대한약사회가 대의원 총회에서 복지부 관계자를 초청, 법인약국 설명회를 준비 중인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
약준모는 "약사회가 오는 23일 열리는 대의원 총회에 복지부 관계자를 초청해 법인약국 설명회를 계획 중이라는 점은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제2의 전향적 협의를 염두에 둔 과정이라면 지나친 기우냐"고 되물었다.
약준모는 또 "대의원 총회에 복지부 인사를 초청해 법인약국에 대한 홍보의 장으로 만들어도 되는 것이냐"며 "법인약국 도입을 외치는 복지부가 의료민영화 세력의 나팔수라면 대한약사회는 그 나팔수가 활동하는 밤무대란 말인가"라고 덧붙였다.
일련의 사안과 관련해 약준모는 약사회가 일반약 편의점 판매에 이어 전향적 협의를 위한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했다.
약준모는 "만에 하나 대한약사회의 이번 처신이 제2의 전향적 협의를 염두에 둔 일련의 과정이라면 이건 묵과할 수 없다"며 "약사회가 이를 강행하려 한다면 그간 정부와 의료민영화 세력에게 겨눴던 민초 약사들과 대의원들의 화살은 약사회로 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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