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 비소세포폐암신약으로 항암제 시장 첫 노크
- 최봉영
- 2014-02-03 06:14: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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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 지오트립 시판허가...내년 중 급여출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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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품은 기존 폐암치료제에서 한 단계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은 약이다.
최근 식약처는 베링거인겔하임 '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에 대한 시판을 허가했다.
이 회사는 그동안 고혈압, 당뇨약 등 만성질환군에서 두각을 나타냈지만 항암제는 2000년대 들어서야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그 첫번째 결실이 지오트립이다.
이 신약은 'EGFR 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경쟁제품은 이레사, 타세바 등이 있는 데 1세대 약물로 분류된다.
이들 약물은 가역적으로 수용체와 결합해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내성이 생긴다. 지오트립은 비가역적으로 ErbB 수용체 신호 전달을 완전히 억제해 1세대 약물의 약점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한 단계 진보된 2세대 약물로 평가받는다.
그만큼 회사 측이 거는 기대도 크다. 지오트립은 급여등재 절차 등을 감안하면 내년 초에나 급여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베링거는 유방암, 직장암, 전립선암, 난소암 등에 사용하는 신약도 개발 중이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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