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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지방권 의대준비생 68% "졸업 후 지역서 활동 희망"

  • 정흥준
  • 2024-08-11 16:50:34
  • 종로학원, 권역별 의대 수험생 1715명 설문 결과
  • 지방의대 지역인재전형 선호 63.4%...수도권 의대 34.4%
  • 교육 질 하락 예상 59.6%...의평원 평가 불이익 우려도 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방권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수험생 68%가 졸업 후 지역에 남아 의사활동을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지역인재전형을 선호해 지방의대에 도전하겠다는 수험생이 63.4%로 높게 나타났다.

오늘(11일) 종로학원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국 권역별 의대 수험생 17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권 학생의 의대 선호도에서는 지역 소재 의대 지역인재전형 63.4%, 수도권 의대 34.4%, 지역소재 의대 전국선발 2.2%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경인권 소재 학생 중에서도 지방 의대 수시 지원 의사가 있다는 응답이 70.5%로 집계됐다.

또 지방권 학생은 의대 졸업 후 향후 의사활동 선호 지역으로 지방권 68.3%, 서울권 28.8%, 경인권이 2.9%를 차지했다.

서울경인권 학생들은 지방권 의대 졸업후 향후 의사활동 선호 지역을 서울권 63.8%, 경인권 29.1%, 지방권 7.1%으로 응답했다.

의대 준비생들은 증원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 또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증원 대학 평가에서 불이익이 생길 수 있다는 걱정도 있었다.

먼저 교육의 질에 대해서는 모집정원 확대로 하락할 것이다 40.8%, 매우 하락할 것이다 18.8%, 현재 수준유지 35.4%, 현재수준보다 좋아질 것이다 5%의 답변을 보였다.

또 의평원의 증원 대학 평가에서 발생할 불이익에 대해서는 매우 우려된다 16%, 우려된다 37%, 영향력 없다 23.5%, 고려하지 않는다 19.7%, 매우 고려하지 않는다 3.8%로 나타났다. 우려한다는 의견이 53%를 차지했다.

다만, 이같은 우려에도 지원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반응이 98.4%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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