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실무실습 영상강의'…약교협·약대 '엇박자'
- 영상뉴스팀
- 2013-12-12 06:24:57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교감 부재로 수급 문제 발생…강사 수준 편차·교육 통일성 불가피할 듯
- PR
- 잘 나가는 약국은 매달 보는 신제품 정보 ‘팜노트’
- 팜스타클럽
한국약학교육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제약실무실습 동영상 강좌의 합목적성이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원인은 동영상 강좌가 사실상 완성된 시점인 최근 들어 이에 대한 반대급부 약대들이 생겨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초 약교협은 ▲강사진 교육 편차 해소 ▲통일성 확보 차원 등을 이유로 동영상 강좌를 제작해 35개 약대에 배포키로 계획했습니다.
약교협이 제작한 동영상 강좌 배포 일정은 1차-12월 말, 2차-1월 말경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동영상 강좌는 총 15과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프로그램 구축비도 상당금액 투입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상황은 개별 약대별 자체 매뉴얼에 따른 현장 학습 추진파와 약교협 동영상 강좌 수급파로 대별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A약대 학장: "(약교협 제약실무실습 동영상강좌)프로그램들이 진행되면 같이 보조를 맞추는 게 어떤지…. 15개 약대 따로 20개 약대 따로 진행하는 것 보다는요.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B약대 학장: "사실은 현장에서 직접 강의를 하는 게 좋죠. 동영상 강의라는 게 불가피한 상황에서 하는 거지 그게 바람직한 것은 아니고요."
이와 관련해 약교협의 한 관계자는 "동영상 강좌는 개별 약대의 편의를 위해 제작·배포할 뿐 약교협이 35개 약대를 상대로 이에 대한 행정적 강제성은 띨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0월 중으로 '제약산업 실무실습 모범 교범'을 완성하고 각 약대와 제약사에 배포하겠다는 방향성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대목입니다.
동영상 강의 수급에 대한 각 약대별 의견수렴 절차도 부진했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인터뷰] C약대 학장: "저한테 자문한 적 없습니다. 그 내용은 위원회에서 중심이 돼서 진행했을 테니까. 지금 실무실습이란 모든 부분이 너무 혼란스러운 게 기본적으로 어떤 부분을 해야 한다고 확실하게 만들어 주면 되는데 아직 컨센서스가 완전한 것 같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부 약대 학장들 사이에서는 '거점교육' 대안론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거점교육은 '서울·경기' '부산·경남·경북' 등 소재 대학을 권역별로 묶어 한 장소에서 통합이론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장점보다는 단점이 많아 큰 공감대를 형성하지는 못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강사진 교육 편차 해소와 교육의 통일성 확보로 기대를 모았던 제약실무실습 동영상 이론강좌. 약교협과 35개 약대들의 커뮤니케이션 부재로 혼선만 가중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시한번 점검해야 할 때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개량신약 약가개편 무풍지대...70% 가산율 유지 가닥
- 2"50만명 데이터 분석…콜린알포, 임상적 유용성 재확인"
- 3특사경이 공개한 약국 적발사진 보니…위생상태 '심각'
- 4식약처, 메트포르민 951개 품목 허가사항 변경 추진
- 5한풍제약 매출 1000억 첫 돌파·이익 2배…폐기손실 23억
- 6혈행·중성지질, 기억력 개선, 눈 건강…오메가3 함량은?
- 7깔창이 환자 상태 읽는다…월 처방 1천건 피지컬AI의 가능성
- 8"지역약국 다 죽는다"…인천 분회들, 창고형약국 조례 추진
- 9[기자의 눈] 신약 강국과 코리아 패싱은 공존할 수 없다
- 10유방암 신약 '베파누' 미국 허가...표적단백질분해제 첫 상용화
응원투표 











응원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