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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유흥업소 카드사용 의혹 더 망설일게 있나"

  • 최은택
  • 2013-11-24 15:01:07
  • 민주당 복지위 소속 의원에 여성의원까지 사퇴요구 가세

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들은 문형표 복지부장관 후보자가 유흥업소에서 업무용 카드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과 관련, "더 이상 망설이지 말라"며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같은 당 소속 여성의원들도 "여성 유흥접객원 고용업소를 이용한 문 후보자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 사퇴요구 대열에 합류했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등 민주당 복지위 소속 국회의원 8명은 24일 오후 성명을 통해 "법인카드 사적사용과 유흥업소 사용까지 드러난 마당에 게속 버티는 이유를 알 수 없다. 스스로 사퇴하는 것만이 정답"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원은 문 후보자가 '일반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것이며, 유흥접객원도 없었고 문제될 게 없다'고 해명한 데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했다.

이들 의원은 "문 후보자가 카드를 사용한 업소의 카드 전표상 전화번호는 바로 옆 건물 유흥주점의 전화번호와 같았다. 2009년 당시 두 업소의 주인은 같은 사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업소는 경양식 간판을 걸고 접대부를 고용해 불법영업을 해왔다는 게 이들 의원의 주장.

이들은 "문 후보자는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스스로 사퇴해야 한다. 장관 지명을 철회할 것을 박 대통령에게도 재차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상희, 남윤인순 등 같은 당 소속 여성의원 18명도 같은 날 오후 성명을 통해 "여성유흥접객원 고용업소를 이용하고도 단순한 저녁식사라는 납득할 수 없는 변명으로 무마하려는 문 후보자와 복지부, KDI의 행태는 실망스럽기 그지 없다"고 비판했다.

이들 의원은 "박 대통령이 문 후보자 임명을 강행한다면 정부가 공직자들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을 용인하는 것이며 더 나아가 공직자들의 여성유흥접객업소 출입을 허용하겠다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박 대통령은 인사실패가 복지 참패로 이어지지 않도록 결단을 내려야 한다. 문 후보자는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을 덜어주는 길 임을 알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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