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비대위 구성 본격화…의·정협의체는 참여
- 이혜경
- 2013-11-04 12: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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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1차 회의…병협에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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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오늘(4일) 오후 7시 30분 협회관 5층 회의실에서 '의사인권회복 투쟁준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진행한다.
지난 2일 전국 광역시도의사회장단에서 모든 직역을 망라하는 비대위 구성을 결정한 이후, 비대위원장 선출과 향후 대응방안 모색 등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오늘 열리는 1차 회의에 대한병원협회 이계융 상근부회장과 김필수 이사가 참여하는 만큼, 병·의원계가 함께하는 투쟁위원회가 구성될지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의협은 이번 비대위 운영과 별개로 의-정협의체 등 의료현안 회무는 연속성을 갖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달 초 의협 미래전략위원회와 복지부가 '일차의료살리기협의체' 1차 회의를 갖고 경영이 어려운 절박한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한 결정의 연장선으로 보면 된다. 이용진 기획부회장은 "며칠 전 노환규 회장과 복지부 차관이 만나서 원격의료 입법예고안을 강하게 반대하고, 투쟁을 진행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일차의료활성화협의체 운영의 경우, 의협이 제안한 의료인과 의료기관에 대한 중복제제 완화, DUR 법제화 반대, 초재진 산정기준 개선, 대진의 신고제도 개선, 노인 외래 본인부담 상한금액 구간 조정, 원외처방 약제비 환수 개선 등에 대한 논의를 받아들이면 복지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부회장은 "일차의료살리기협의체는 원격의료와 별도로 시작한 것이기 때문에 계속 논의하기로 했다"며 "원격의료 의료법안을 비롯한 대정부투쟁 논의는 비대위에서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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