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생물학 제제 생산시설 확충에 투자
- 윤현세
- 2013-10-15 08:44:07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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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억8000만불 투자.. 일자리 500개 증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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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약사인 로슈는 생물학 제제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향후 5년 동안 전세계 제조 시설에 8억8000만불을 투자할 것이며 이를 통해 5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14일 말했다.
세계 최대 항암제 제조사인 로슈는 100개국에 약 8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독일, 스위스와 미국등의 생산 시설을 확충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거대 제약사들은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상황. 이번 투자 결정은 로슈의 제품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가들은 평가됐다.
지난 달 세계 최대 제네릭 제조사인 테바는 500명, 머크는 전체 인력의 10%를 감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슈의 촉망받는 약물 대부분은 생물학 제제. 생물학 제제의 복제품인 바이오시밀러는 화학약물에 비해 생산이 어렵다. 따라서 로슈는 다른 제약사에 비해 특허권 만료로 인한 영향을 비교적 적게 받은 편이다.
로슈는 기존 공장외 새로운 항체 약물을 생산하는 생산 시설을 스위스 바젤에 설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로슈는 항체 약물인 ‘케싸일라(Kadcyla)'를 유방암 치료제로 미국 승인을 획득했다. 또한 16개의 전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며 향후 8개의 항체 약물을 개발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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