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 약가 보니…"항전간제 빼고는 모두 비싸"
- 이탁순
- 2013-10-15 06:24:5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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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제들은 상대적 고가...신제품은 저가전략 이어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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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공식 출범하는 한독테바의 약가를 경쟁품목과 비교해봤더니 최근 등록한 항전간제를 제외하고는 오히려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암제는 타 제품 대비 비교적 고가로 조사됐다. 이들 제품들은 이전 판매업체 명문제약에서 회수한 것이 대부분이다.
다만 한독테바 출범이 공식화된 후 등재된 항전간제는 국내 제약사 최저가 수준으로 앞으로 제네릭 경쟁의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14일 한독테바 이름으로 급여목록에 등재된 제품가격을 분석한 결과, 항전간제 레비티퀼정을 제외한 다른 제품들은 동일 성분 제품과 대비해 높았다.

250mg, 500mg 제품 역시 한미약품, 동아에스티 등 일부 제약사 제품을 제외하고 다른 제약사들보다 가격이 낮았다. 이 제품은 지난 5월말 허가된 최신 제품이다.
그러나 이전 허가된 제품들, 주로 명문제약에서 회수한 제품의 가격은 동일 성분 제품 대비 고가였다.
특히 항암제가 고가였는데, 엠텍세이트정(192원)은 유한양행(142원), 한국유나이티드제약(89원)보다 높았다.
타모프렉스정(474원)은 광동제약(190원), 대우제약(185원)보다 높았고,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아스트라제네카(420원)보다도 보험약가가 높았다.
엠텍세이트피에프주사10ml(51154원) 제품도 다국적제약사인 호스피라(46077원), 화이자(46765원)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하지만 상대적 고가인 제품들은 테바의 입장이 반영됐다기보다 이전 국내 수입 업체의 입김이 더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레비티퀼정을 최저가로 내놓은 것을 보면 앞으로 허가받는 신제품들은 테바의 전략이기도 한 저렴한 약가로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독테바는 오는 17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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