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매 40만원 약사의 고민…"약국 잘하는 방법은?"
- 강신국
- 2013-09-09 12: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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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W약국, 경영진단 통해 변화시도…매출상승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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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약사 없이 약국장 혼자 근무하며 하루 근무시간은 12시간 정도다. 주변에 의원 1곳이 있고 신규약국과 의원 입점 가능성은 낮은 상권에 위치해 있다.
W약국 A약사는 개업 1년만에 재도약을 위한 준비에 나섰고 성남시약사회와 H&A컨설팅 김현익 약사가 도우미를 자처했다.
W약국의 경영 상황을 알아보니 월 평균 매약 매출액은 1072만원이었다. 하루 기준으로 41만원대. 조제료는 월 410만원 정도였다.
김현익 약사와 W약국은 신규의원 입점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약국 수익 극대화 콘셉트를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인테리어 개선으로 잡았다. 여기에 적정마진확보, 고객상담기법 전수 등이 포함됐다.

의약품 용도에 맞춰 선반을 신규로 제작 설치하고 주요 구성 제품군에 맞게 하이퍼 진열대를 신규로 설치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는 드럭스토어형 약국에 근접해 보자는 의도다.
약국 중앙에 놓여 있는 화분 등을 철거해 고객 동선을 단순화하고 소비자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것도 개선 사항에 포함됐다.
또 천정 조명 공사를 통해 조도를 높이는 것도 인테리어 공사 항목에 포함됐다. 인테리어 공사비 견적은 610만원이 나왔다.
이제 세부적인 약국운영 방법에 대한 컨설팅이 시작됐다. 가장 먼전 손을 댄 부분은 비합리적인 판매가 조정이었다. 즉 적정 마진을 확보하자는 것.
연관진열을 위한 ▲연관제품군 분류 ▲고객편의성 증대를 위한 가격표 제작 ▲한방과립제 적극 활용 ▲건강기능식품 강좌 수강 등을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약사는 약국 특성에 맞게 판매 공간을 재구성했다며 여기에 상담기법 정교화까지 이뤄지면 약국 매출은 분명히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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