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발전 방향 모색
- 김정주
- 2013-04-30 14: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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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9차 월례포럼…'박근혜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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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와 기후변화건강포럼(공동대표 장재연 아주대학교 교수, 전병율 질병관리본부장)은 오느(30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박근혜 정부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과제’라는 주제로 제29차 월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기인 건강피해 예방과 감염성 질병관리강화를 위한 기상이변 등 기후변화 적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부처와 학계·전문가·NGO 등과 소통하고, 기후변화 건강적응정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 아주대 장재연 교수는 "기상이변 사망자 유가족의 68%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고위험군으로, 기후변화에 의한 건강피해가 주로 취약계층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정부와 사회의 관심이 부족해 우리사회의 불안요인이 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제시했다.
실제로 질본에 따르면 2011년 7월, 서울과 중부지역 집중호우에 의한 사망자 67명의 유가족(19명)을 대상으로 PTSD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고위험군 68%, 위험군 21%, 정상 11%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안병옥 소장은 "지자체 교육과 훈련을 통한 담당자의 역량강화가 우선 추진사업이 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세대 신동천 교수는 "국민 건강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과학적 근거를 기초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환경부의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부처 간 공조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법조계의 기후변화 건강적응대책의 법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복지부 나성웅 과장은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 하고 있다"며 "특히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집중 대상으로 기후변화 건강피해 최소화와 예방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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