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임상시험 성비 무시…시판후 부작용 우려"
- 김정주
- 2013-04-19 12:17: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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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림 의원 지적, 여성 부작용이 최고 387% 높은 약제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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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의약품 임상시험 단계에서 성별 비율을 무시한 채 주먹구구식으로 진행해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국회 지적이 있었다.
새누리당 신경림 의원은 19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했다.
신 의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 의약품 37개 성분의 부작용 중 15개 성분이 남성보다 여성이 평균 140% 이상 높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단센트론의 경우 387%, 토포테칸 322%로 여성이 더 많은 부작용 발생 비율이 나타난 것이다.
문제는 이들 성분의 임상시험이 피실험자의 남녀 성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진행됐다는 것이다.
신 의원은 "조사결과 33개 성분이 임상시험에서 남녀 성비를 무시한 채 진행됐다"며 "단 한개 성분이라도 시급히 조사해서 임상시험의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승 처장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추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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